한국MSD(대표 김 알버트)는 ‘자궁체부암 인식의 달’을 맞아 6월 16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사무소에서 ‘자궁체부암 팩트 체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궁체부암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 인포그래픽 전시와 ‘피치 리본’ 상징색 복숭아 요거트 나눔을 통해 질환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사진=한국MSD 임직원들이 ‘자궁체부암 팩트 체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한국MSD 임직원들이 ‘자궁체부암 팩트 체크’를 소개하고 있다.

자궁체부암은 자궁 내막에 발생하는 암으로, 2022년 기준 우리나라 여성 암 발생 순위 7위이며, 최근 5년간 약 23% 증가하는 추세다. 3대 부인암 중 가장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다.

한국MSD의 항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는 2024년 8월부터 진행성 또는 재발성 자궁내막암 1차 치료제로 허가받아, 불일치 복구 결함 여부와 관계없이 무진행 생존율을 개선하는 효과를 입증했다.

대한부인종양학회 이재관 회장은 “키트루다는 MMR 상태와 무관하게 효과를 보이는 유일한 면역항암제로, 자궁내막암 환자의 생존율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MSD 항암제사업부 이민희 전무는 “이번 캠페인은 사내 여성 네트워크와 협업해 다양성과 포용 문화를 실천하는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여성 건강 증진과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키트루다는 자궁내막암 치료에 세 가지 적응증으로 허가받아 항암화학요법 및 렌바티닙 병용요법, 단독요법 등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며 여성 암 치료 분야에서 리더십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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