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배병노)은 지난 24일 ‘백병원 창립 84주년·인제대학교 개교 4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1989년에 개원한 상계백병원은 올해로 개원 36주년을 맞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배병노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1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했으며, 상계백병원의 발전을 위해 수십 년간 헌신해 온 장기근속 교직원들과 각자의 자리에서 귀감이 된 우수모범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념사를 통해 배병노 원장은 “상계백병원의 역사는 환자분들의 변함없는 신뢰와 어려운 순간에도 묵묵히 자리를 지켜준 교직원 여러분의 땀과 헌신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날 병원 외래에서는 상계백병원 개원 36주년을 기념해 내원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상백이 부채 나눔’ 행사가 열렸다. 상계백병원의 마스코트 ‘상백이’가 그려진 부채는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뿐 아니라 교직원들에게도 전달돼 큰 호응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