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노디스크(노보)와 릴리가 각각 인기있는 GLP-1 약품이 위마비의 원인이라고 주장하는 미국 환자에 의해 소송에 직면했다.

다수의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루이지애나주의 한 여성은 심각한 위장 문제의 위험성에 대해 적절하게 경고하지 못했다며 비만 치료에 오프라벨로 사용되는 항당뇨병제 제조업체 2곳에 대해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원고 측의 로펌인 모건앤모건( Morgan & Morgan)은 “오젬픽(Ozempic)과 마운자로(Mounjaro) 메이커를 상대로 보상을 요구하는 소송”이라고 전했다.

자클린 비요클룬드(Jaclyn Bjorklund, 44)를 대신해 소송을 수요일 제기했다.

노보와 릴리를 상대로 한 소송은 비요클룬드가 2개 항당뇨병제를 복용한 후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원고는 지속적인 구토와 심각한 위마비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오젬픽과 마운자로 모두 처방 정보에 위 배출 지연은 표기하고 있지만, 위 마비라는 단어를 구체적으로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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