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시장은 1차 라인 치료 옵션으로 대체 가능성이 낮은, 저렴한 제네릭 항정신병제로 붐비고 있다.

보조 치료제가 상당한 미충족 요구를 겨냥하고 있기 때문에,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보조 치료제는 항정신병제들과 경쟁할 필요 없이 시판되는 항정신병제와 복합으로 사용될 수 있는 새로운 작용 메커니즘(MOAs)을 가지고 있다.

선도적인 데이터 및 분석 회사인 글로벌데이터의 최신 보고서를 보면, 4개 보조 치료제의 진입이 조현병 시장에서 전체 성장을 견인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가 될 수 있고 2031년 약 31억 달러로, 조현병 시장의 24.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4개 파이프라인 비정형 항정신병제가 2031년까지 출시될 전망이다.

이런 약품은 오츠카의 경구용 브렉피프라졸 푸마르산(brexpiprazole fumarat)과 오츠카/룬드벡의 2개월 아리피프라졸 제제(aripiprazole formulation), 테바/메딘셀의 mdc-IRM(risperidone), 루예 파마(Luye Pharma)의 LY03010(paliperidone) 등 3개의 장기 작용 주사제(LAIs) 등이다.

이들은 정신분열증의 양성과 음성 증상을 관리하기 위해 단독요법으로 조사되고 있다.

4가지 제형은 2031년 5억 3250만 달러로, 조현병 시장의 4.1%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기 작용 주사제 공간에서 일부 성장이 예상되지만, 이는 이미 많은 팔리페리돈, 아리피프라졸, 리스페리돈 재제형을 이용할 수 있어, 강력한 경쟁으로 인해 제한될 수 있다.

파이프라인 약품들이 높은 가격을 책정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새로운 파이프라인 제품보다 확립된 장기 작용 주사제를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제형 변경은 시장 잠재력이 제한적일 수 있다.

조현병 시장은 꾸준히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성장에 대한 잠재적 장벽은 다수의 항정신병 주사제의 독점권 상실 등이다.

오츠카/룬드벡의 아빌리파이 메인테나(Abilify Maintena, aripiprazole ER)는 2024년 미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영국에서, 2028년 이탈리아, 2029년 일본에서 시장 독점성을 상실할 예정이이다.

한 달에 한번 투여하는 제네릭 아리피프라졸 ER 외에, 1개월 제형인 제네릭 아리피프라졸 라우록실, 제네릭 팔리페리돈 팔미테이트 등 추가 장기작용 주사제들과 제네릭 리스페리돈이 조현병 시장에 진입으로, 브랜드 판매에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높은 미충족 욕구와 새로운 작용 메커니즘을 가진 파이프라인 치료제의 출시가 전체 성장세를 이끄는, 조현병 공간 내에서 시장 성장을 위한 더 강력한 동력으로 입증될 수 있다.

글로벌데이터는 조현병 시장에 새로운 치료제가 도입되고 유병 환자 인구의 증가로, 미국,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영국 등 7대 시장은 2021년 90억 달러에서 2031년 130억 달러로 연평균 3.7% 성장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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