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혈전제 아픽사반(apixaban)이 복부 골반암 수술 후 장기 정맥 혈전 색전증 예방에 에녹사파린(enoxaparin)에 대해 비열등이라는 연구결과가 The Journal of Urology 10월1일자에 게재됐다.
텍사스 대학 MD 앤드슨 암센터의 Mary E. Westerman 연구팀은 복부 골반암 수술 후 정맥혈전 색전증 예방에 대한 환자의 준수와 안전성을 측정하는 단일 센터 잠재 품질 개선 연구를 수행했다.
기준선 데이터는 에녹사파린에서 아픽사반 치료로 변경후 추적한, 6개월 동안 수집했다.
전체적으로, 기준선 기간 동안 161명의 환자가 에녹사파린을 중단했고, 154명은 개입 기간에서 아픽사반을 중지했다.
연구팀은 에녹사파린과 아픽사반을 받은 환자의 안전성 문제는 각각 3.1%, 0%에서 발생한 것을 발견했다.
절대 위험 차이는 사전 지정된 비열등 임계값을 충족했다.
에녹사파린과 아픽사반 환자의 각각 33.5%, 14.3%에서 준수 문제가 발생했다.
연구팀은 “비뇨기과 종양 수술 후 혈전색전증 예방에 대해 아픽사반이 에녹사파린보다 준수 문제가 더 적었다. 안전성 측면에서, 아픽사반은 에녹사파린보다 열등하지 않으며, 실제로 관련된 주요 합병증이 적을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연구팀은 “아픽사반이 에녹사파린보다 안전성 프로파일이 더 유리할 수 있지만, 이는 무작위 대조 임상에서 테스트되어야 한다”고 적었다.
아픽사반은 화이자와 BMS가 엘리퀴스(Eliquis)란 브랜드로 마케팅하고 있고, 에녹사파린은 사노피의 러브녹스(Lovenox)와 제네릭이 이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