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과 항혈전제 와파린(warfarin)을 동시에 복용하는 환자는 더 많은 출혈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JAMA Network Open 19일자 온라인에 게재됐다.

아스피린 사용을 줄이면 출혈의 위험이 약 1/3 감소했다.

미시간 대학의 Geoffrey Barnes 연구팀은 6개의 미시간 항응고 클리닉에서 환자 차트를 검토했고, 의사들에게 아스피린이 필요한지 물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아스피린은 중단했다.

연구는 2010년과 2019년 사이에 심방세동이나 정맥 혈전 색전증 치료를 위해 와파린을 복용하는 6700명 이상 성인 환자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과도한 아스피린 사용을 줄이는 것이 더 나은 환자 결과로 이어진다는 것을 발견했다.

아스피린 사용은 개입 전 24개월 동안 기준선 평균 사용 29.4%에서 27.1%로 약간 감소했고, 개입 후 15.7%로 급감했다.

1차 분석에서, 개입은 월간 주요 출혈의 유의한 감소와 관련이 있었다.

개입 이전부터 이후까지 혈전이 발생한 환자의 평균 비율은 변화가 없었다.

연구팀은 최근 심장발작, 스텐트, 기계적 심장판막 등을 한, 많은 환자들이 명확한 지시 없이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2020년 11월부터 2021년 6월 사이에 실시된 통계 분석에서, 연구팀은 경미하거나 주요 출혈 문제가 현저히 적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아스피린이 필요 없는 환자들에서 복용 중단을 가속화하면 심각한 출혈 합병증을 예방하고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스피린은 일부 환자들에게 여전히 엄청나게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Percentage of Patients Treated With Warfarin Taking Aspirin Without an Apparent Indication by Month Who Experienced Any Bleeding
Percentage of Patients Treated With Warfarin Taking Aspirin Without an Apparent Indication by Month Who Experienced Any Blee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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