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의료기기 시장은 고령화, 기술 향상,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클리닉과 병원 서비스 발전 등으로 지속적인 확대가 예상된다.
데이터 및 분석업체인 글로벌데이터의 최신 보고서를 보면, 중국의 핵심 의료기기 시장가치는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의 8.3%를 차지해, 2022년 420억 달러를 넘어 설 것으로 전망된다.
대유행은 코로나19 예방과 관리와 관련된 의료기기의 판매를 증가시켰다.
검사시약, 의료용 마스크, 의료용 보호복, 인공호흡기, 적외선 체온계 등 의료기기는 강력한 내수로 판매가 증가했을 뿐 아니라, 해외 고객에 대한 생산과 공급 확대도 지속됐다.
글로벌데이터는 일부 코로나19 테스팅 회사는 새로운 체외 진단 제품군의 연구개발에 투자할 수 있는 충분한 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팬데믹은 1급 병원과 클리닉의 의료 인프라 개발을 가속화했다.
다수 정부 부처는 2021년 대형 의료기기의 첨단 구성 구매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국내 기기는 국가 또는 지역 조달에서 수입 의료기기보다 선호된다.
제품 혁신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기기 회사의 장기적인 성공을 달성하는 데 매우 중요해졌다.
새로운 의료 기술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다.
대유행 기간 동안 중국에서 디지털 헬스케어의 발전이 가속화되었다고 글로벌데이터가 밝혔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신기술의 적용은 상업화 조짐을 보였다.
진단과 치료 분야에서 현장의료진단 검사, 정밀 의료, 웨어러블 기기가 임상 현장에 사용되고 있다.
이런 신기술은 질병의 예방, 진단, 치료, 예후 등에 중요하고, 중국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방향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글로벌데이터가 강조했다.
한편, KPMG의 보고서를 보면, 중국 의료기기 시장은 2030년 2000억 달러로 글로벌 시장의 25%를 점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