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가 미국 정밀종양 회사인 터닝 포인트 테라퓨틱스를 총 41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6일(현지시각) 밝혔다.

주당 76달러 인수 제안은 6월2일 종가 기준 122% 프리미엄이 붙었다.

인수는 비소세포폐암(NSCLC)과 다른 고형암의 ROS1과 NTRK 종양 유발 드라이버를 표적으로 하는 차세대, 잠재적 첫 계열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KI)인 터닝포인트의 선도 자산인 레포트렉티닙(repotrectinib)을 추가하게 된다.

FDA는 후보 약품에 3개 혁신약품지정(BTD)을 허가했다.

1/2상 TRIDENT-1 임상시험에서, 1차 라인 NSCLC에서 기존 ROS1 약품보다 레포트렉티닙이 더 긴 반응 지속시간을 보였다.

BMS는 2023년 하반기에 미국에서 레포트렉티닙의 잠정 승인을 예상하고 있다.

이번 인수는 폐암 등 종양학 분야에서 BMS의 입지를 강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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