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학협회(AMA)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다수의 미국 의사들은 원격의료를 채택했고, 앞으로 훨씬 더 많이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2,232명의 의사가 참여한 조사는 ‘2020 COVID-19 Healthcare Coalition’ 조사의 후속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의사의 85%는 원격의료를 사용하고 있고, 93%는 환자와의 실시간, 대화형 비디오 방문을 실시하고 있고, 69%는 음성으로만 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응답자 중 8%만이 원격 환자 모니터링 기술(스마트폰 카메라, 혈압 측정띠, 맥박 산소 측정기, 체중계 등)을 사용을 보고했다.
이 중 76%는 이러한 데이터를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일반적으로 공유했다고 보고했다.
응답자 10명 중 6명은 텔레헬스가 고품질의 케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 동의하거나 강하게 동의한 반면, 56%는 실무에 원격의료 사용 증가에 동기를 부여했다.
조사팀은 “대다수 응답자들은 실무에 원격의료 유지에 관심을 보였고, 이는 의사가 의료 제공에 이용 가능한 방법으로 원격의료가 유지되기를 원하는 것”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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