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가 작년 4분기 모든 부분의 강력한 수요로 견실한 성장을 했다.
회사는 4분기 매출은 148.9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4%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면역 치료제 매출은 67.46억 달러로 연간 13.2% 증가했다.
핵심 약품인 휴미라(Humira)는 연간 3.5% 증가한 53.3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미국 매출은 45.5억 달러로 6% 증가한 반면, 미국 이외 시장에서 매출은 7.8억 달러로 9.1% 떨어졌다.
휴미라의 국제 시장 매출은 암젠, 산도스, 바이오젠 등 다수 제약사들이 유럽에서 바이오시밀러의 출시로 영향을 받았다.
암젠, 산도스, 바이오젠은 2018년 유럽에서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 버전의 출시를 시작했다.
이들 업체들은 미국에서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를 승인받았지만, 특허만료되는 2023년 이후 마케팅을 시작할 예정이다.
새로운 면역 약품인 스카이리지(Skyrizi)와 린버크(Rinvoq)의 매출은 각각 8.95억 달러, 5.17억 달러로 70.5%, 84.4% 급등했다.
임브루비카(Imbruvica), 벤클렉스타(Venclexta) 등 혈액/종양 프랜차이즈 매출은 18.7억 달러로 연간 4.6% 증가했다.
4분기 임브루비카의 매출은 13.9억 달러로 2.7% 감소한 반면, 벤클렉스타는 4.9억 달러로 33.3% 급증했다.
애브비는 임브루비카를 J&J와 코마케팅하고 있다.
임브루비카의 미국 매출은 11.1억 달러로 4.3% 하락했다.
4분기 미학 포트폴리오 매출은 14억 달러로 연간 23.3% 고성 장했다.
보톡스 코스메틱의 매출은 6.3억 달러로 27%, 주베덤(Juvederm) 매출은 4.3억 달러로 30.6%의 각각 성장을 기록했다.
보톡스 치료(Botox Therapeutic)와 비라이라(Vraylar)가 견인한, 신경과학 포트폴리오의 분기 매출은 14.5억 달러로 연간 193% 증가했다.
보톡스 치료 매출은 18.3% 급증한 6.3억 달러, 비라이라는 21.8% 증가한 4.9억 달러의 매출을 보고했다.
새로 출시한 경구용 편두통 치료제인 유브렐비(Ubrelvy)는 1.8억 달러의 매출을 등록했다.
눈 케어 포트폴리오 매출은 9.6억 달러로 연간 3.6% 신장했다.
주요 약품인 안구건조증 치료제 레스타시스(Restasis)는 연간 5.7% 증가한 3.6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레스타시스는 비아트리스가 첫 제네릭을 미국에서 최근 승인 받았다.
여성 건강 사업부의 매출은 2.2억 달러로 연간 12.7% 감소했다.
애브비는 2021년 총매출은 561억 달러로 전년대비 22.6% 급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