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기관은 환자의 원격 환자 모니터링 기기의 수용을 높이기 위해 사이버보안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원격 환자 모니터링 기기 등 의료 산업에서 새로운 기술의 통합과 개발을 급속히 증가시켰다.

데이터 및 분석 회사인 글로벌데이터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6%가 팬데믹 이후 이런 기술을 더 많이 사용할 수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사이버와 랜섬웨어 공격은 언제나 시급한 관심사이고, 신속히 대응하지 않으며, 심각한 수용 지연을 초래할 수 있다고 글로벌데이터가 경고했다.

조사에서 헬스케어 전문가의 17%가 데이터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고, 이러한 기관은 재정과 임상적 손실을 피하기 위해 신속하게 사이버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

또한, 사이버 보안 개선과 데이터 수집과 처리 방식 개선은 환자와 의료 전문가 사이에 수용률을 높일 수 있다고 글로벌데이터가 밝혔다.

BD(Becton, Dickinson and Company)가 제안한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원칙과 같은 노력이 환자 데이터에 대한 더 좋은 보호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지만, 헬스케어 조직에서 경험하는 사이버 공격과 랜섬웨어 해킹의 수는 매달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가치있는 환자의 데이터 정보를 포함하고 사이버 공격에 대한 구식 보호 기능을 갖진 헬스케어 조직이 있어, 해커들은 사이버보안을 크게 개선하지 않을 경우 헬스케어 기관을 계속 타깃으로 할 것이라고 글로벌데이터가 경고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