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AZ), 화이자, 로슈가 일본에서 비소세포폐암의 디지털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비소세포폐암 치료 시장은 표적 치료제, 면역요법제, 화학요법 등 승인된 다수 약품으로 매우 붐비고 있다.
데이터 및 분석 업체인 글로벌데이터의 보고서를 보면, 이런 확립된 시장에서, 일부 기업들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채널에 대해 활발하게 활동하는 가운데, 이들 중 AZ, 화이자, 로슈가 리더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비소세포폐암 시장은 2021년 20.8억 달러에서 2029년 30.9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5.7% 성장이 예상된다.
판매 중인 치료제 중, 표적치료와 면역요법에 승인된 약품은 머크(MSD), BMS/오노제약, 로슈/쥬가이제약, AZ, 릴리, 화이자, 다케다, 니폰 베링거인겔하임, 머크 바이오-파마의 제품 등 총 25개 약물이 주요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비소세포폐암 시장에서 일본의 위상은 R&D 투자 증가와 유럽 국가들에 앞서 새로운 치료제의 시장 진출로 매우 높아지고 있다.
또한, 암 바이오마커의 테스트 증가, 프리미엄 가격 제품의 출시 등이 성장을 견인하는 주요 요인이다.
이를 고려하면, 현재와 미래의 업체들은 이런 수익성이 높은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제품에 대한 디지털 전략에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글로벌데이터가 지적했다.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2개월 동안의 트래픽(traffic)을 분석한 결과, 다수 질병을 지원하는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와 로슈의 티쎈트릭(Tecentriq)의 브랜드 웹사이트의 트래픽이 가장 높았다.
이어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타그리소(Tagrisso)의 브랜드 웹사이트가 그 뒤를 이었다.
비브랜드 웹사이트 중, 화이자의 Ganclass.jp와 AZ의 AZ-oncology.jp 다중 표시 사이트들이 최대 방문수를 기록했다.
비소세포폐암 시장은 치료방법과 상업적 기회 측면에서 크고 다양하며, 이런 질환은 개인 맞춤 약품의 성공적인 구현을 위한 가장 좋은 사예 중 하나라고 글로벌데이터가 밝혔다.
1차 라인 세팅에서 많은 환자를 타깃으로 하고 첫 시장 진출 우위를 확보하고 있는 많은 회사들이 있어, 파이프라인 제품으로부터 강력한 경쟁이 있다.
글로벌데이터는 “기존 업체들은 AZ, 화이자, 로슈로부터 배우고 브랜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입지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