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의료는 고질적인 고혈압 관리에 도움이 되고 장기적으로는 심장병과 뇌졸중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Hypertension 저널 8월31일자에 게재됐다.

미주리-캔사스 시립의과대학의 Karen Margolis 연구팀은 통제되지 않는 고혈압이 있는 450명 환자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참가자들의 혈압은 140/90mmHg 혹은 당뇨나 신장질환이 있는 경우 130/80mmHg 이상이었다.

참가자의 절반은 표준요법을 배정했고 나머지는 1년간 의격의료 그램에 참여했다.

텔레모니터링 그룹에 속한 사람들은 웹사이트로 안전하게 판독값을 보내는 혈압 모니터를 받았다.

처음 6개월 동안, 참가자들은 혈압이 조절될 때까지 2주마다 약사와 통화를 했다. 그리고 나서 방문은 두 달로 줄였다.

약사들은 약물 복용량을 조절하고 부작용과 생활습관 관리도 논의했다.

18개월 동안, 텔레모니터링 그룹의 환자들은 더 높은 혈압 개선을 보였다.

5년차에서, 4.4%가 심혈관 합병증이 보고된 반면 표준치료 그룹은 8.6%였다.

연구팀은 “이번 발견은 규칙적인 가정 혈압 판독과 그에 대한 조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텔레모니터링과 폰 방문에 대한 비용도 추정했다.

텔레모니터링과 폰 방문 비용은 환자 1인당 약 1500달러로 추산했고 더 낮은 의료 합병증으로 환자당 1900달러를 절감할 수 있다고 연구팀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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