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뉴스의 급증이 시장을 강타하고 있다.

일부 선도적인 프로그램들이 빠르게 결정적인 단계로 이동하면서 코로나19 백신들에 대한 뉴스가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최근 일부 기업들이 진행 상황을 보고하면서, 다시 경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나의 주목할 발전으로, 화이자와 바이오엔텍은 1/2상 임상에 있는 시험 백신에 대한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는 회사가 1상 임상에 있는 백신 2가지 버전 중 두 번째이다.

연구에서 백신은 이전 버전보다 더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텍의 데이터는 특히 유망했다.

회사는 자체 개발한 2개 비슷한 백신 중 하나인 BNT162b2의 2/3 임상을 시작한다고 7월말 밝혔다.

하지만 회사는 BNT162b1이란 다른 버전에 대한 1상 데이터만 발표했다.

최근 발표한 연구 데이터에서 BNT162b2 테스트의 결과를 개략적으로 설명하고, 두 백신에 의해 도출된 면역 반응은 비슷했지만, 두 번째 버전은 더 나은 안전성 프로파일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했다.

J&J는 9월에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6만 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이자와 모더나가 수행하는 3상 임상은 3만여 명의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뉴스

GC녹십자는 코로나19 혈장분획치료제 ‘GC5131’에 대해 2상 임상시험을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을 받았다.

GC5131은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을 이용해 개발 중인 고면역글로불린 성분 의약품으로, 영상학적 진단으로 확인된 폐렴 환자와 고령 및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임상 2상이 진행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천식치료제 심비코트 개량신약으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착수한다.

회사는 자체 개발한 개량신약 흡입제 UI030의 코로나19 임상시험 계획을 발표했다.

UI030은 코로나19의 치료 기전인 항바이러스 작용과 면역조절 작용을 동시에 나타내는 약물이다.

회사는 향후 일정에 따라 국내 및 필리핀에서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화약품은 식약처에 코로나19 치료제 DW2008S에 대한 2상 임상시험을 신청했다.

회사는 DW2008S는 충북대학교에서 수행한 페럿(Ferret) 대상의 동물효능시험 결과 항바이러스 효능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동화약품은 페럿에 이어, 영장류(원숭이)를 대상으로 하는 약동력학연구 및 효능시험도 진행 중이다.

GC녹십자랩셀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실험실(In-vitro) 연구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세포가 자사 NK세포치료제에 의해 사멸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에 이어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백신 개발에 대한 뉴스는 시장 전반에서 주가를 끌어올릴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