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BMS·머크·노바티스·AZ·사노피, 1:1 상담 모습.

바이엘·BMS·머크·노바티스·AZ·사노피, 1:1 상담 모습.

국내 진출한 글로벌 제약 바이오 기업이 오픈이노베이션 설명회를 개최하고 파트너링 강화에 나섰다.

오늘(28일)부터 이틀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국제회의장에서 2019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코리아 행사가 열렸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아비 벤쇼산)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일부 세션에 참여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설명회와 파트너링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으로는 ▲바이엘, ▲BMS, ▲머크, ▲노바티스 4개사가 세션에 참여하고, ▲아스트라제네카와 ▲사노피와 함께 총 6개사가 크레아 라운드홀에서 국내 제약 바이오 스타트업 기업의 글로벌 진출 협력을 위한 1:1 비즈니스 파트너링 상담회를 진행한다. 

머크의 마이클 첸 머크 글로벌 R&D 헬스케어 외부혁신 APAC 총괄.

먼저 머크의 마이클 첸 머크 글로벌 R&D 헬스케어 외부혁신 APAC 총괄이 방한해 미래 협력을 위해 혁신적인 스타트업과 머크를 연결하는 ‘머크 파트너링과 악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한편 2019년 선정된 세 기업과 지난 해 참여했던 기업의 사업 발표가 진행되고, 바이엘 본사에서 방문한 Sophie Park의 ‘G4A 프로그램 소개 및 디지털 헬스케어 트렌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노바티스 혁신팀 김원필 전무(Head of Innovation)는 ‘Let’s build innovation together! v2’ 발표를 통해 Digital transformation을 위한 노바티스의 전략과 향후 국내 스타트업들과의 협력 방향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설명회와 파트너링 상담회.

KRPIA는 KOTRA와 함께 국내 의료·바이오 스타트업의 역량강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목적으로 2018년 3월부터 약 100개사의 의료·바이오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전문가가 직접 진행하는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인 ‘글로벌 제약사-스타트업 공동 인큐베이팅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18년 12월에는 글로벌제약사-스타트업 맞춤형 협업 프로그램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설명회와 비즈니스 파트너링 상담회는 물론 앞으로 양 기관은 국내 의료‧바이오 스타트업의 역량확충 및 글로벌 제약기업과의 제휴관계 구축사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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