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 저하제인 고용량 스타틴이 특정 환자의 생존을 약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JAMA Cardiology 9일자 온라인에 게재됐다.

스탠포드대학의 Fatima Rodriguez 연구팀은 다양한 형태의 심혈관 질환 환자 50만 9000명여 명을 추적관찰했다. 참가자의 평균 나이는 68.5세였다.

참가자의 약 30%는 고용량 스타틴을 받았고 45%는 적정 용량으로 치료했다.

7% 이하는 저용량 스타틴을 사용했고 18%는 스타틴을 복용하지 않았다.

고용량 스타틴은 리피토 40~80mg 혹은 크레스토 20~40mg 등이다.

적정 용량은 리피토 10~20mg 또는 크레스토 5~10mg이라고 연구에서 보고했다.

연구팀은 생존은 1년정도 적정용량 스타틴 사용 그룹에 비해 고용량 그룹이 9% 증가한 것을 발견했다.

이번 연구는 75세 이상을 포함했다.

연구에서 75세 이상은 고용량에 생존이익을 보였다.

75세 이상에서 스타틴의 이익에 대한 증거는 임상시험에 소수가 포함됐기 때문에 제한이 있었다고 연구팀이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2차 예방에 초점을 두었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면 염증, 플라크를 더 낮추고 심장 기능을 개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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