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에게 인슐린을 자동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패치가 동물실험에서 성공했다는 연구결과가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게재됐다.

인간 임상에서 효과를 보인다면 패치는 인슐린을 자가 주사하기 위해 주사기를 사용해야 하는 환자들에게 고통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노스캐롤라이나대학의 John Buse 연구팀은 필요할 때 혈당 수치를 높이고 혈액에 인슐린을 분비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 첫 스마트 패치로 제품을 묘사했다.

패치는 동전 크기로 속눈썹 크기의 100여개 작은 바늘을 장착했다.

각각의 마이크로니들은 혈당 수준이 너무 높을 때 카고에서 신속히 방출하는 인슐린과 글루코오스 셀싱 효소를 미세 저장 유닛에 함유하고 있다.

당뇨를 유발한 쥐에서 마이크로니들 패치로 치료한 쥐는 30분 이내에 혈당치가 통제 수준 이하 감소했고 수시간 동안 유지된 것을 발견했다.

인슐린을 투여한 쥐는 혈당 수준이 정상으로 회복됐지만 패치 그룹보다 더 빨리 다른 주사가 필요했다.

연구팀은 패치가 인간에게 효과가 있다면 당뇨 치료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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