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뉴스 > 제약/바이오 | 헤드라인뉴스
       
'자디앙' 특허 도전 너도나도…국내사 총 15곳
보령·신풍·삼익·위더스 심판 청구…지난해 5월 종근당 첫 회피가 불지펴
2020년 03월 18일 (수) 07:00:11 조정희 기자 news@pharmstoday.com

베링거인겔하임의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치료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 특허회피에 나선 제약사들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종근당이 처음으로 특허 회피에 성공한 후 지금까지 소송에 나선 제약사는 총 15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 위더스제약과 삼익제약, 10일 신풍제약, 11일 보령제약 등 4곳이 베링거인겔하임을 상대로 잇따라 자디앙 특허에 대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을 청구했다.

해당 특허는 '1-클로로-4-(β-D-글루코피라노스-1-일)-2-[4-((S)-테트라하이드로푸란-3-일옥시)-벤질]-벤젠의 결정형, 이의 제조방법 및 약제 제조를 위한 이의 용도' 특허로 존속기간 만료일이 2026년 12월 14일까지이다.

이 특허는 지난해 5월 종근당이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을 청구해 특허심판원으로부터 청구성립 심결을 받은 바 있다.

따라서 2025년 10월 23일 만료되는 '글루코피라노실-치환된 벤졸 유도체, 당해 화합물을함유하는 약제, 이의 용도 및 이의 제조 방법' 특허의 존속기간 만료일 이후 제네릭 출시가 가능하다.

지난해 6월 이후 지금까지 특허심판을 청구한 제약사는 이번 보령제약 등 4개를 포함해 국제약품, 휴텍스제약, 마더스제약, 셀트리온제약, 동아에스티, 이니스트바이오제약, JW중외제약, 휴온스, 에이치케이이노엔(구 씨제이헬스케어), GC녹십자, 동구바이오제약 등이다.

이전까지 무효심판 및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 등을 통해 특허회피에 나섰던 국내 제약사들이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했으나 종근당의 성공이 다시 불을 지핀 것으로 보인다.

해당 특허에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을 청구했다가 2018년 5월 일부기각 일부각하 심결을 받은 삼천당제약은 현재 특허법원에 항소한 상태이다.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치료제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유비스트 기준으로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9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9% 늘었다.

자디앙은 복합제인 자디앙듀오를 합쳐 지난해 약 350억원의 처방실적을 올렸다. 전년 대비 52.3% 늘어난 수치이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향후 특허 도전에 나서는 제약사가 늘어날 가능성도 크다.

     관련기사
· 계속되는 자디앙 특허도전, 이번엔 또 어디?
조정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제호:메디팜스투데이  |  04714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21길 10-1 3층 (행당동 286-44)  |  Tel 02)2293-3773  |  Fax 02)364-3774
사업자등록번호:110-81-97382  |  등록번호: 서울, 아00051  |  등록연월일:2005.09.12
편집인:고재구  |  발행인:고재구 (주)메디팜스  |  청소년보호책임자:발행인:고재구
Copyright © 2008-2020 메디팜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