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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술집에서 언성이 높아졌다. 일행 중 한 사람이 또 다른 한 사람에게 ‘문 대통령을 닮았다’고 한 게 발단이 되었다. 이유는 문 대통령을 닮았다는 소리를 들은 사람이 “왜 기분 나쁘게 꼴도 보기 싫은 대통령을 닮았다”고 하느냐며 언쟁을 벌린 것이다. 그만큼 민심이 돌아선 것을 입증한 것이다.임기 3년 반 동안 단 하나도 칭찬 받을 일이 없는 문 대통령. 그동안 공약(空約)을 남발하며 빈축을 샀던 문 대통령이 확실하게 지킨 게 하나 있다.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를 만든 것이다. 모처럼 공약(空約)을 공약(公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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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20.10.2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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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노무현 전 대통령 말처럼 이제는 막 가자는 것인가.문재인 대통령의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 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라는 말을 믿는 국민은 과연 얼마나 될까? 문재인 정부는 노무현의 정치적 유산을 고스란히 물려받았다. 평등, 공정, 정의로 압축되는 취임사로 노무현 정신을 계승한 정부를 자처했다.그러나 3년 5개월이 지난 지금, ‘특권과 반칙 없는 사회’는 정적(政敵)을 잡고 반대편을 공격하기 위한 도구로 전락했을 뿐이다. 자기편끼리 권력과 자리를 나누고, 반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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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20.10.23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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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 맞아?” “뭐야, 어떻게 저럴 수가?” 어제 뉴스를 보면서 분통을 터뜨리는 국민들의 목소리다. 문재인 대통령이 서해상에서 북한군 총격으로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 모’씨의 고등학생 아들에게 보낸 답장 내용을 보면서다. 문 대통령은 앞서 ‘아버지가 월북했다는 정부 발표를 믿을 수 없다. 대통령의 자식이라도 그렇게 할 수 있겠느냐?’는 ‘이’군의 편지를 받고 “진실을 밝힐 수 있도록 내가 직접 챙기겠다.” 고 약속 한 바 있다.문 대통령은 ‘아드님께’로 시작한 답신에서 “내게 보낸 편지를 아픈 마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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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20.10.15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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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학은 조국 딸처럼, 군대는 추미애 아들처럼, 시민운동은 윤 미향처럼, 부동산 투자는 손혜원. 김홍걸처럼, 국가운영은 문 재인처럼, 소주는 처음처럼,’ 세상이 하두 어수선하다보니 항간에 떠돌고 있는 개탄의 말들이다. “나라가 국민에게 해야 할 역할을 다 했는지, 지금은 다하고 있는지, 우리는 물어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이제 단 한 사람의 국민도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15 광복절 경축사에서 한 말이다. 광복절 기념사 이후 37일 만인 9월 21일 대한민국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이 서해 북측 수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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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20.10.12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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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무능하다는 것이 드러났을 때, 촛불을 들고 광화문에 나가 ‘내 생애 이보다 더 무능한 정권을 다시 만날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이 정권이 들어서니까 너무 무능했다” 며 “그래도 한 가닥 기대를 건 게 ‘도덕적이기는 하잖아’였는데, 조국 사태 이후로 이 도덕성마저 무너져 내 인생 최악의 정권을 이렇게 만나는구나 싶어 참담하다”고 한 시민은 나름 고충을 털어놓으며 긴 한숨을 내쉰다. 이어 그는 “처음에는 마음이 아팠는데, 지금은 분노를 떠나 허탈감에 빠져 우울 증세를 보일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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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20.09.2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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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아들 군 생활 특혜 의혹과 관련, 국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작금의 행태를 보면서 불현듯 떠오르는 인물이 있다. 조선후기 풍자·방랑 시인인 일명 김삿갓(본명 김병연)이다. 그 분이 지은 詩 중에 '아름다운 가을을 그리며(추미애, 秋美哀)'라는 한시(漢詩)가 있다. “秋美哀歌靜晨竝/雅霧來到迷親然/凱發小發皆雙然/愛悲哀美竹一然” 이 한시(漢詩)를 한문(漢文)으로 직역하면 “가을날 곱고 슬픈 노래가 새벽에 고요히 퍼지니/아름다운 안개가 홀연히 와 가까이 드리운다./기세 좋은 것이나, 소박한 것이나 둘 다 그러하여/사랑은 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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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20.09.1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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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玉)은 티끌조차 용납하지 않는다. ‘옥에 티’라는 격언은 ‘옥’의 완벽함을 역설적으로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하자(瑕疵)’는 옥에 있는 흠결(欠缺)을 지칭한다. 지금은 결점. 고질병이란 의미로도 쓰이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는 지금 진짜 민주주의 사회로 가기 위해 한 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시기를 지나가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른다.’는 생각이 불현 듯 떠오른다.요즘 정치계의 작태를 보면서다. 자연스럽게 플라톤의 ‘국가론’을 생각하게 된다. 문제인 대통령에게 보내는 상소문 형식의 국민청원 게시 글인 이른바 ‘시무 7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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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20.09.1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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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움직이는 것 말고는 숨 쉬는 것 마저 믿을 수 없다 할 정도로 신뢰를 잃은 우리나라(?) 대통령. 국민들이 문 정권에 제일 짜증스러워하는 건 잘못한 건 모두 과거 정부 탓, 야당 탓, 극우 탓, 의사 탓, 교회 탓, 국민 탓. 남 탓, 탓 탓을 한다는 것이다. 오죽하면 코로나 재 확산, 교회 탓, 국민 탓, 야당 탓 이제 지겨우니 그만하라고 할까.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4일 청와대 회의에서 “일각에서 국가의 방역체계에 도전하며 방역을 노골적으로 방해하거나 협조를 거부하는 행위들이 코로나 확산의 온상이 되고 있다.” 며 “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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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20.09.0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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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고물 갖다 주고 엿 바꿔 먹은 적은 있지만 나라 갖다 바치고 폐렴 바꿔 처먹는 놈은 처음 봤네 그려.” 요즘 항간에서 풍자되는 말이다. ‘대한민국’이 아닌 ‘우리나라’로 바뀐 이 나라가 깊은 바다에서 마치 태풍을 만나 난파된 배처럼 출렁인다. 많은 사람들이 울렁거림에 멀미까지 한다. 또 민심이 흉흉하다보니 “하나님이 노하셨나? 부처님이 노하셨나? 인간들이 얼마나 거짓과 막말을 하였기에 마스크로 주둥이를 막고 살라하는지요. 그리고 이 인간들이 얼마나 많은 죄를 지었기에 떨어져 살라(거리두기)하는 지요. 또한 얼마나 도둑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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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20.08.2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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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대들보와 서까래가 하얀 개미로 인해 서서히 주저앉고 있다. 또 메뚜기 떼들처럼 무소불위의 여당이 휩쓸고 지나가면 아무것도 남는 게 없을 정도로 싹쓸이를 한다. 참으로 소름이 끼친다. 위기의식을 느낀다. 등줄기에 식은땀이 난다. 그런데도 많은 국민들은 따뜻한 물이 담긴 냄비 속에 있는 개구리처럼 곧 펄펄 끓는 물에 자신이 튀겨질 것을 모른 채 안주하듯 평온함에 깊이 빠져 있어 안타깝다.그러나 하늘은 문 정권에 대해 불길한 종말을 예고하는 듯 유난히도 지난 한 주는 많은 눈물(비)을 이 땅에 뿌렸다. 지금 문 대통령과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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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20.08.20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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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듬어만지당’으로 불리기도 하는 더불어민주당. ‘문죄인’에 이어 ‘문 재앙’으로 불리는 문재인대통령. 세간(世間)에서 흘러나오는 이 소리들을 듣기나 하는 건지, 어떤 때는 ‘벌거벗은 임금님’ 생각이 날 때도 많다. 측근들에게 둘러싸여 자신이 ‘벌거숭이’인지도 모르는 것 같아서다. 많은 국민들은 그래서 문 대통령을 걱정하며, 병원에 입원을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하기도 한다.얼마 전 글에는 여권에 대해 ‘모든 것을 휩쓸고 가는 메뚜기 떼’와 ‘나무속을 다 헐어버려 나무를 말라죽게 하는 흰개미’ 같다는 비유법을 쓴 바 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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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20.08.14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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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요 지경, 요지경 속이다. 많은 사람들이 정신분열 증세를 보일 만큼 혼란스럽다. 이런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 심지어는 이 나라가 과거 왕정시대처럼 어느 한사람만을 위한 나라가 되어가고 있다는 탄식의 소리도 나오고 있다. 푹 익은 연시처럼 뚝하고 손대면 터질 것 만 같은 분위기다.모두가 제 세상 만난 것처럼 독주를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행태를 보면서 느끼는 국민들의 감정이다. 국회의원은 각자가 입법기관임에도 불구, 스스로가 거수기를 자처하며 국민의 혈세(血稅)만 축내는 기생충이 되어 정부에 대한 견제와 비판기능을 상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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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20.08.0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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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불위의 현 정권의 독주를 보면 항아리 속 물건을 가질 욕심에 손을 펴지 못하다 사람에게 잡히는 어리석은 원숭이가, 또 국민을 생각하면 곧 삶아 질 운명도 모른 채 따뜻한 주전자 안에서 안주하는 개구리가 생각이 난다. 아무리 단 맛을 내는 설탕도 정도가 지나치면 단 맛을 잃을 수 있다.고(故)노무현 전 대통령 말대로 말이 씨가 되는 것 같다. 정말 갈 때까지 막 가겠다는 것인지? 이렇게 하려면 인사청문회는 왜 시간을 낭비하면서까지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정무위원들도 청문회에서 부적격자로 판명 되었음에도 문 대통령은 이를 무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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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20.07.3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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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 전 ‘억울하면 출세를 하라’는 대중가요가 세간에서 불러졌던 기억이 난다. 그 시대의 흐름을 말해주는 듯 요즘 말로 ‘을’의 사람들이 울분을 터트리며 즐겨(?) 부르던 애창가요였다. 6~70대의 세대는 기억 할 ‘억울하면 출세하라’ 는 이 말. 1969년 제작된 심우섭 감독의 영화 제목이기도 한 ‘억울하면 출세하라’ 는 이 말은 ‘을’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세속적으로 성공한 이들의 오만함이 배어있는 것 같아 언제 들어도 거부감과 함께 불쾌한 기분이 든다. 그러면서도 부분 적으로는 동의를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엉뚱한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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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0.07.2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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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60대 중반의 나이 쯤 되면 다들 나라걱정을 한다. 요즘 상황이 더 더욱 그렇다. 많은 국민들이 나라가 경제 침체에 이어 뒤숭숭하다고 긴 한숨을 내쉬며 불안해한다. 광장의 분열이 재연되고 있다. 지난 한 해 내내 ‘조국’을 두고 광화문과 서초동으로 쪼개진 민심이 이번에는 백선엽과 박원순, 두 사람의 죽음 앞에서 확연하게 다시 갈라섰다. 하루차이로 타계한 고(故)백선엽 장군과 박원순 서울 시장에 대해 대통령과 정부, 여당이 완전히 다른 태도를 보였다.북한의 남침으로부터 나라를 사수한 전쟁영웅 백 장군에 대해서는 한 줄에 추모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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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20.07.1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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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자유 대한민국인임을 스스로 거부하고, 나라를 망치려하는 가. 그래서 2017년 5월 취임 후 처음 미국을 방문, 6월 26일 미국 대통령 집무실에서 방명록에 “대한민국”이 아닌 “대한미국 대통령 문재인”이라고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구상엔 “대한미국”이라는 나라는 존재하지 않는다. 또 2018년 9월 북한을 방문하였을 때는 “남측 대통령”이라고 적었다고 하는데 이 역시 “남측”이라는 나라는 지구상 어느 곳에서도 존재하지 않는 나라다. 왜 이랬을까? 이를 단순한 실수라고 해야 할까? 아님 의도적이었을까? 굳이 뒤늦게 속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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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20.07.09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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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문 대통령의 말처럼 ‘한 번도 경험하지 않은 나라’ ‘지구상에서 이름이 사라지는 나라’로 곧 도래 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 또 총선 전 ‘보수 통합당을 궤멸시켜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말도 떠오른다. 그들의 말(諺語)이 현실로 다가오면서 더운 여름임에도 한기(寒氣)를 느낀다. 집권여당이 작금에 하는 ‘작태’를 보면서다. “한때는 푸른 기와에 서기(瑞氣)가 어리던 곳이, 이제는 붉은빛 품은 오기(傲氣)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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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20.07.02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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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우리 국민들이 참으로 슬픈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야말로 살아있으니까 사는 것 같은 허탈감에 빠져있다. 울고 싶은데, 울지도 못하는 안타까운 심정이다. 많은 국민들이 “문 정권 덕분에 ‘치매(癡呆)’는 걸리지 않고 살 수 있어 다행.”이라고 뼈있는 말을 하며 긴 한숨을 내쉰다.오늘 우리사회는 오직 한 개의 좌표축만 존재하는 것 같다. 문제는 그 좌표축이 하나같이 현재와 미래가 아닌 과거로 되돌아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특히 정치권을 보면 미래를 향한 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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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20.06.2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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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들은 자녀교육을 할 때 긍정적인 사고와 비전을 강조한다. 그들은 성경에 등장하는 다윗소년과 거인 골리앗의 싸움을 종종 인용한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골리앗을 물리치기에는 너무 큰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들은 두려움에 떨며 감히 저항하지 못했다. 그러나 다윗은 돌팔매가 빗나가기에는 골리앗의 몸집이 너무 크다며 자신만만하게 덤볐다.의식의 출발점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나타난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무엇인가 할 수 있다. 그러나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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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20.06.1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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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 뒤집어 민주당. 여론, 왜 물어 민주당. 입, 다물어 민주당. 조국 윤미향. 한명숙, 더불어 민주당.” 요즘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만 방자함을 보이고 있는 여당을 향해 세간의 네티즌들이 빈정거리는 소리다. 177석의 거여(巨與)가 국회 개시와 함께 완력을 보이고 있다. 21대 국회가 출발부터 파행으로 치닫고 있다. 예상은 했지만, 실망감과 함께 허탈하다.더불어민주당은 21대 국회가 시작된 나흘 만인 지난 2일 국회의 오랜 관행인 여야 간 의사일정 합의를 무시한 채, 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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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20.06.12 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