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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창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방사선종양학과, 송도세브란스병원건립추진본부 본부장)가 연세대학교 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3월 1일부로 임명됐다.금기창 신임 의료원장은 1988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아주대학교와 원광대학교에서 의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연세의료원 홍보실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방사선종양학교실 주임교수, 중입자건립추진본부 본부장, 연세암병원 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송도세브란스병원건립추진본부 본부장으로 활동 중이다. 대외적으로는 대한방사선종양학회 학회장(이사장 겸임) 등을 지냈
의료/병원
이소영 기자
2024.02.2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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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정원 증원을 반대하는 의료계 집단 사직으로 정부가 비대면 진료를 전면 확대한 가운데 비대면 진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비대면 진료'는 코로나19 이후 의료서비스 전달 방식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올랐으며, 현재 '의료 공백'이라는 국내 이슈와 맞물리며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존 비대면 진료를 대면진료의 보조적 수단으로 보던 관점을 넘어, 의료전달체계의 새로운 형태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주목된다. 세계 주요국, 관련 기술 및 인프라 투자 확대미국, 영국, 중국, 일본 등 세계 주요국에서도 의료접근성 확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2.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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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들에게 오는 2월 29일 근무지 복귀를 요청했으며, 해당 기한까지 근무지에 복귀하는 전공의에게는 현행법 위반에 대해 최대한 정상 참작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27일(화)부터 전국의 종합병원과 수련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진료지원인력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26일(월) 14시 이상민 제2차장(행정안전부장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하고, 의사 집단행동·피해신고 현황 및 부처별 비상진료체계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집단행동 대응방안 등을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2.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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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부터 1형 소아·청소년 당뇨환자들에 대한 지원이 확대 적용된다. 정밀 인슐린자동주입기의 기능별 기준액이 신설되고, 본인부담률을 조정해 기존 380만원 비용발생이 45만원 수준으로 경감된다. 다만 이번 개정안은 19세 미만 소아청소년 환자들에 한해 적용되는 것으로, 1형 당뇨환자 90%에 달하는 성인은 빠져있어 아쉬움의 목소리가 크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3일 '요양비의 보험급여 기준 및 방법' 고시 일부개정안을 발령하고 2월 26일부터 시행을 알렸다. 이는 지난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논의에 따른 개정이다. 복지부는 "1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2.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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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와 정부의 강대가 대치가 장기전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25일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전국 의사대자 확대회의'를 개최하고 "끝까지 저항한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총회에는 각 지역 의사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공중보건의사협회 대표 등이 모두 참석했다.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대정원 2천명 증원은 우리나라 의료 시스템의 미래, 그리고 국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그 중요성과 시급성은 이 자리에 계신 의료계 대표님들이 인식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의료/병원
이소영 기자
2024.02.2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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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병원인 지역종합병원이 “전문의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어, 의료 공백없이 응급환자와 중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충분한 시설·인력·장비를 보유하고 있다”며 의료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대한종합병원협의회는 23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전문의 중심 지역종합병원이 공백없는 의료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근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현장 이탈이 심화되고, 이에 따라 상급종합병원과 대학병원의 필수의료과, 응급실, 투석, 수술 등을 중심으로 진료지연, 연기 등 지역주민의 건강과 생명에 대한 피해 우려가 커
의료/병원
이소영 기자
2024.02.2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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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23일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정부는 의사 집단행동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환자 생명·건강에 위협이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에 따라 ‘위기평가회의’를 거쳐 23일 보건의료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상향한 바 있다.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를 본부장,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을 제1차장,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을 제2차장으로 하는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했다. 이날 회의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의사 집단행동 현황 및 부처별 비상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2.2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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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형 분석심사가 '중증외상 영역'으로 확대 시행중인 가운데 정부가 선도사업 참여를 위한 관련 의료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개발부는 최근 '중증외상 자율형 분석심사 선도사업 참여기관' 공모 진행과 함께 관련 질의·응답도 공개했다. 이는 올해 2월 16일 심사·평가체계 개편을 위한 분석심사 선도사업 지침 개정에 따른 것으로 신청대상 의료기관은 권역외상센터 평가 결과 A, B등급 기관이 해당한다. 권역외상센터 지정일 이후 6개월 이상의 평가 실적이 없는 기관 및 신포괄지불제도 시범사업 참여기관, 국가재난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2.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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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정원 증원을 둘러싸고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가운데 간호사들이 불법 진료현장에 내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간호사들에게 의사대체 업무들이 전가되고 있고, 대리 기록을 지시받고 간호사가 이를 거부할 경우 불이익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간호협회는 현장에서의 더 큰 문제는 PA간호사뿐만 아니라 의료현장의 모든 간호사가 부당함을 겪고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한간호협회는 오늘(23일) '의사파업에 따른 현장간호사들의 업무가중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간호협회는 지난 2월 16일부터 '의료 공백 위기 대응 간호
의료/병원
이소영 기자
2024.02.2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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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지난 22일 제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장 : 박민수 제2차관)를 개최하였다. 건정심은 이번 회의에서 ▲장애인 치과 처치·수술료 가산 확대를 의결하고, ▲동네의원-정신의료기관 치료연계 시범사업 기간 연장, ▲2025년 약제 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 선정, ▲의사 집단행동 대비 비상진료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2025년 약제 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 선정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약제 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 선정도 보고되었다. 급여적정성 재평가는 건강보험 약제비 지출 효율화를 위해 2020년부터 추진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2.2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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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 22일 제2차관 주재로 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하고, ‘보건의료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상향하기로 결정했다.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현장 이탈이 심화되고, 의사단체가 전국 의사 총궐기 대회 개최를 예고하는 등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대한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국민들의 의료서비스 이용에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2024년 2월 23일(금) 08시 기준으로 위기경보 ‘심각’단계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오늘(23일) 총리 주재 중대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2.2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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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들이 의대정원 증원에 반대하며 집단 사직에 들어간 지 사흘째가 넘어가는 가운데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에도 불구하고 의료 현장의 혼란은 가중되고 있다. 22일 현재 전체 전공의들의 70%가 넘는 9000여명이 사직서를 제출했고 이에 더해 공공병원 전공의들까지 단체 행동에 가세하면서 의료 공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전공의들의 집단사직, 의대생 동맹휴학, 의협 소속 지역의사회 반대 집회가 이어지고 있고, 정부는 업무개시명령뿐만 아니라 의료계 집단행동 체포영장 검토까지 거론되고 있어 의료계의 반감만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
의료/병원
이소영 기자
2024.02.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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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비대위원장과 박명하 비대위 조직위원장에 대한 의사면허 자격 정지 행정처분 사전통지를 내린 것에 대해 비대위는 행정소송 등을 통해 끝까지 다툴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비대위에 따르면 김택우 비대위원장과 박명하 비대위 조직위원장은 의사면허 자격정지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지난 2월 20일 수령했다. 의료법 제66조 제1항 제10호 즉 단체행동 교사금지명령을 위반했다는 것이 명시되었다.이에 비대위는 “지난 2월 15일 서울특별시의사회 주최 ‘의대정원 증원 필수의료패키지 저지 궐기대회’에서 발언
의료/병원
이소영 기자
2024.02.2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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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시장의 패러다임이 급변하면서 기존 합성의약품에서 생물학적 제제, 유전자재조의약품을 넘어 세포치료제 및 유전자치료제를 중심으로 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첨단재생의료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다만 국내의 경우 첨단바이오의약품의 비중이 매우 낮고 첨단재생바이오법이 시행된 2020년 이후 국내에서 개발된 첨단바이오의약품이 전무해 오히려 성장이 둔화된 상황이다. 따라서 임상연구에 지원이 확보되어야 하며,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와 첨단바이오의약품 임상시험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 수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보건복지부의 용역으로 첨단재생의
제약/바이오
이소영 기자
2024.02.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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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는 21일(수) 8시 30분 조규홍 중앙사고수습본부장 주재로 전공의 집단행동 본격화에 따른 국민 의료이용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 공공의료기관장(97개소)과 함께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공의료기관장은 국립중앙의료원, 국립암센터, 지방의료원(35개소), 적십자병원(6개소) 등이 참석했다. 모든 공공의료기관은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해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4시간 응급의료체계 운영 ▲중증·응급 등 필수의료 진료 기능 유지 ▲진료시간 확대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2.2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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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정원 증원에 반대하며 지난20일부터 본격적인 단체 행동에 들어간 전공의들이 "2000명 의대 증원 계획 전면 백지화"를 요구했다.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20일 5시간여의 긴 회의 끝에 "정부는 잘못된 정책을 철회하고 비민주적인 탄압을 중단하라"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대전협은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2월 초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와 2,000명 의대 증원 정책을 발표했다”며 “국민 부담을 늘리는 지불제도 개편, 비급여 항목 혼합 진료 금지, 진료 면허 및 개원 면허 도입, 인턴 수련 기간 연장, 미용 시장 개방 등 최선의 진료를
의료/병원
이소영 기자
2024.02.2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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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형 의료기기 기업들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양한 외부 기관과 협력을 통해 기술 혁신을 도모하고 있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발간한 보건산업브리프 '2023년 혁신형 의료기기기업 성과분석' 자료에 따르면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의 연구개발비는 최근 6년간 연평균 약 15%로 증가했으며,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 비중은 평균 10% 이상을 지속적으로 유지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2020년 5월 '의료기기산업법'에 따라 연구개발 투자 등이 우수한 의료기기 기업을 혁신형
제약/바이오
이소영 기자
2024.02.2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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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공의 집단행동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피해상황 점검에 나선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는 20일(화) 8시 15분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제12차 회의를 개최하였다.이날 회의에서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의사 집단행동 관련 상황과 ‘피해신고·지원센터’ 피해신고 현황 및 비상진료대책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공의 집단행동 현실화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20일 0시 기준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에 총 34건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접수되어 상담을 실시했으며,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2.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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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정원 확대를 두고 의료계가 집단행동을 시작한 가운데 정부가 대한의사협회 비대위 주요 인사에게 면허정지 취소처분 사전통지하며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9일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의 주요 인사 2명에게 집단행동 교사금지 명령 위반 혐의로 면허정지 행정처분 사전통지했다.이에 대해 비대위는 “복지부의 협박성 추태에 개의치 않을 것이며, 이런 무고한 처벌은 우리의 투쟁을 더욱 견고히 할 뿐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비대위는 “이 투쟁은 정부가 국민을 속인 거짓으로부터 시작됐다”며 “그것을 바로잡
의료/병원
이소영 기자
2024.02.2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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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의대정원 증원’ 이슈로 정부가 대립각을 세우며 집단행동에 들어간 가운데 여론을 염려한 듯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의협 비대위는 “의사들은 파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포기'를 하고 있다”면서 “우리 의사들은 대한민국에 올바른 의료 환경을 만들어 보고자 노력했지만, 대화 없이 일방적으로 정책을 강행하는 정부의 압박에 더 이상은 희망이 없어 의사로서의 역할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의사들이 한 명의 자유 시민으로서 직업을 포기하는 어려운 선택을 하고 있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정부는 의사의
의료/병원
이소영 기자
2024.02.19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