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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단순히 약만 복용한다고 해서 관리될수 있는 질병이 아닙니다. 생활습관 개선과 꾸준한 자기관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대한당뇨교육간호사회 심강희 회장(삼성서울병원 당뇨교육실)의 말이다. 최근 대한당뇨병학회는 30세 이상 성인 10명 중 1명은 당뇨병 환자라고 발표한 바 있다. 당뇨병은 고혈압과 함께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동시에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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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중선 기자
2012.12.0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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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기오염 등 환경변화과 호르몬의 영향으로 항히스타민제의 수요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비염, 천식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맞물려 관련 제품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 시장의 성장은 다양한 제품군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지만 약효와 안전성, 그리고 빠른 효과에 대한 기대가 높은 환자에겐 이 세가지 요소를 완벽히 충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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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2.11.2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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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을 채우지 못했으니 정원을 회수한다는 정책은 행정편의 위주라고 볼 수밖에 없다.” 대한비뇨기과학회 한상원 신임회장은 지난 15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3년 전공의 모집계획’에 대해 이같이 지적하며, 학회입장에서는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복지부 전공의 모집 안에 따르면 비뇨기과의 경우 내년 전공의 모집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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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기자
2012.11.1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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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은 잘못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외국 환자 치료를 위한 인프라 구축으로 표현해야 한다고 봅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22년째 국제진료소장을 담당하고 있는 인요한 교수의 말이다. 한국의료의 수준이 매우 높으며 특히 일부 질환의 경우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는 것이 인요한 교수의 설명이다. 다만 외국 의료기관과 비교할때 개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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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중선 기자
2012.11.1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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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선은 단순히 각질이 많이 생기는 증상이 아니라, 면역학적 이상으로 발생되는 비 전염성 만성 피부질환이다.” 지난 10월 29일은 세계건선협회가 정한 세계 건선의 날이다. 한국도 대한건선학회가 주도해 ‘건선 바르게 알기 및 알리기’ 캠페인이 11월 한 달 동안 벌어진다. 특히 전 세계 1억 2,500명의 건선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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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기자
2012.11.0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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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체육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스포츠의학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으나 관련 단체간 공조 부족과 인프라 부족으로 스포츠의학에 대한 발전이 더디다는 지적이다. 또 스포츠산업 발달과 함께 스포츠인을 전담, 관리하는 전담의제도가 시급하나 전문화·세분화를 저해하는 요인이 많아 관련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8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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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2.10.2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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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봄과 가을 2회에 걸쳐 진행되는 학회 때마다 20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는 학회가 있다. 국제연자 초청과 신기술·정보 습득의 장을 여는데 주력하고 있는 대한정형외과 학회가 올해 학술대회의 모토를 '학술활동 내실화'에 뒀다. 차기 집행부도 점점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발맞추고자 학술활동의 버전 업을 위한 방안들을 마련하는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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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2.10.2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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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0주년을 맞은 대한방사선종양학회가 세계적 연구중심학회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한방사선종양학회(회장 조관호, 국립암센터 방사선의학연구과)는 지난 11일, 12일 양일간 임페리얼 펠리스호텔에서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방사선종양학의 과거ㆍ현재ㆍ미래’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회에서 만난 조관호 회장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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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기자
2012.10.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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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몸이 100냥이면 그중 눈이 90냥이라고 합니다. 눈이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 것인지를 보여주는 말이죠" 한국실명예방재단을 이끌고 있는 신언항 회장의 말이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은 1973년 10월에 설립된 이래 국내외에서 실명예방과 치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소득증 개안수술비 지원, 안과진료 취약지역 무료 검진, 취학전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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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중선 기자
2012.10.08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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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을 써서 HIV에 감염된 환자는 있는데, 이를 책임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정부, 제약회사까지 모두 모르쇠로 일관했다. 무너진 우리 아이들 인생에 대해 사과라도 해야하는 것 아닌가." 20년 전 혈우병치료제 훽나인 사용으로 HIV에 감염됐다고 주장하는 환자들의 가족들이 억울한 사연을 밝히기 위해 언론 앞에 섰다. 가족의 일원이 혈우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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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2.10.02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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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유에서도 자정선언은 필요하다. 시간을 두고 내부 결속을 다져야 성공적인 자정이 될 것이다.” 지난 8월 제2대 의료윤리연구회 회장으로 선임된 홍성수 원장은 최근 대한의사협회가 발표한 의료인 자정선언에 대해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0일 의사들의 비윤리적 행위를 제재하기 위해 ‘의사윤리 자정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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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기자
2012.09.24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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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차원에서 신약개발을 위한 지원을 위해 만들어진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이 출범 1주년을 맞았다. 출범 1년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드러내면서 향후 역할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은 7차례에 걸쳐 65건의 과제를 접수받아 14건의 과제에 대한 지원 결정을 내렸다. 지원 결정을 내린 과제를 개발단계별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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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중선 기자
2012.09.17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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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은 개원의의 몰락을 씁쓸하게 지켜보는 외과의사들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대학병원에 있으면서, 혹은 의원을 운영하면서 사라져가는 외과 '프라이드' 만큼이나 슬픈 것이 보건당국의 '無정책'이라며 한탄만 할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현실적인 대안 찾기로 만들려는 움직임이 있다. 작지만, 강한 힘을 보여주기 위해 대한외과개원의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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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2.09.10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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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협은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을 위해 존재하는 단체다. 의료정책을 논하는 것보다 현실적으로 전공의들이 좋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1순위다.” 병원 내 전공의들의 수련환경에 대한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왔다. 제16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으로 당선된 경문배 당선인은 “수련환경 개선 문제는 단기간 내 해결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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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기자
2012.09.03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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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료계의 오랜 숙원 중 하나가 공공병원의 한의과 개설이다. 국내 공공병원 중 한의과가 개설된 곳은 국립의료원과 국립재활원, 서울특별시북부병원 3곳 뿐이다. 서울특별시 북부병원은 서울의료원 산하 13개 병원 중 처음으로 한방과를 개설했다. 지난 5월2일 개선된 이래 꾸준히 환자가 증가하면서 최근 한방과 진료과장을 새롭게 채용했다. 서울특별시 북부병원 한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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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중선 기자
2012.08.27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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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비타민은 증상에 따라 맞춤형으로 먹어야 합니다. 최근 주목받는 고함량 비타민의 효능과 효과를 CJ제일제당 제품들로 만족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CJ제일제당이 '비타민B군계의 왕' 콤비백을 앞세워 고함량 비타민 시장을 접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와함께 회사는 콤비백을 대표 OTC로 키우고, 관련 제품인 마하맥스와 쏠라비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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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2.08.2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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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의 합병증 위험율은 상당히 높다. 그런데도 환자들 대부분이 당뇨를 약물로 치료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꾸준한 건강관리, 운동과 청결 유지에 신경을 제대로만 쓴다면 당뇨는 만성질환이지만 개선이 가능한 질병이기도 하다. 차봉연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이 '환자 자신의 꾸준한 관리'를 강조하는 점도 이 때문이다. 당뇨로 다리를 잃은 이른바 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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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2.08.06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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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탈모치료학회가 중앙대병원을 비롯한 전국 17개 병의원, 3114명의 환자(남성 1883명, 여성 1231명)을 대상으로 한 안드로겐 탈모(정형탈모증)) 시험을 진행한 결과 음주와 흡연이 탈모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험을 주도한 홍창권 중대병원 홍창권 교수는 "유전적인 요인과 식습관, 음주와 흡연, 수면시간, 질병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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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2.07.3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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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 난임의 국내 최고 권위가 김문일 한양대학교 교수가 한양대병원 여성진료센터 개소 4주년을 맞아 센터 운영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박문일 교수는 이달 초 센터 설립 기념식에서 "여성들의 건강과 질환에 대한 정보 제공, 치료와 예방까지 일사분란하게 환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품격 높은 진료를 선보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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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2.07.24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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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의대 본관이 6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10일 정식 완공됐다. 의학·바이오·의공학·약학·IT를 잇는 연구중심 의대로 발돋움할 고대의대 중심에는 한희철 학장이 있다. 지난 2009년 9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무려 6년여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하3층 지상 7층, 연면적 21,561㎡(약 6,523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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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미 기자
2012.07.16 1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