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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바이오 산업이 바이오 기술과 산업을 디지털 융합을 통해 의약, 환경,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디지털바이오는 다양한 기술과 융합하면서 빠르게 변화하기 때문에 융합인재 양성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인재 양성을 위해 디지털화 및 교육 질적 수준제고 및 지역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대형 인프라 활용을 통한 재교육 등 다양한 방안 등이 제시되어 주목된다.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는 최근 '디지털바이오 인재양성을 위한 정책제언'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소개하며 디지털바이오 인재 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제약/바이오
이소영 기자
2024.03.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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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상급종합병원부터 의원까지 제기능이 가능하도록 의료전달체계 개편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수)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회의가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개최됐다. 먼저 정부는 지역·필수의료를 살리고 의료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의료개혁’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의료개혁 4대 과제 중 하나인 의료전달체계 개편을 속도감있게 이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의료전달체계를 이루는 상급종합병원, 2차병원, 1차병원 등 종별 역할·기능을 강화한다.우선 상급종합병원은 임상, 연구, 진료 역량을 균형적으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3.1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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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으로 시작된 의정 갈등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곳곳에서 중재안을 내놓으면서 협상 테이블 마련에 노력하고 있지만 중재가 가능할지 의문이다. 해당 중재안들은 '2000명' 증원 규모에 대한 중재로 인원을 줄이거나, 10여년간 15~20%씩 점진적으로 늘리자는 의견이다. 서울대 의대 교수들도 지난 12일 '중재안'을 제시하며, 중재안을 받아들이면 전공의들이 전원 돌아올 것이라고 제안했다.해당 중재안 역시 정부가 강행하고 있는 의대 정원 증원 2000명이라는 인원에 대한 고집을 버리고, 의료계와 함께 증원 규모를 재검토
의료/병원
이소영 기자
2024.03.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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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회의가 조규홍 제1차장(보건복지부장관) 주재로 개최됐으며, 정부는 의료개혁 과제 추진현황 및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과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정부는 지역·필수의료를 살리고 의료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의료개혁’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의지를 다시 밝혔다. 의료체계 정상화를 위해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의 전환’을 신속 추진할 계획이다.전문의 중심 병원으로의 전환은 정부가 지난 2월 발표한 4대 의료개혁 과제 중 하나로, 전공의 의존도가 높은 의료체계를 개선해 전공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3.1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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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전체 교수들이 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단체 행동을 결의했다.정부가 적극적으로 합리적인 방안 도출에 나서지 않을 경우 3월 18일 기점으로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의결했다.다만 응급의료와 중환자 진료를 유지하기 위한 참의료진료단을 구성해 필수 의료를 지킨다는 입장이다.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학교병원 비상대책위원회(이상 서울의대 비대위. 위원장 방재승 교수)는 지난 11일 4개 병원(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 교수진이 참여하는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
의료/병원
이소영 기자
2024.03.1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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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골수종 암세포를 공격하는 자연살해세포 기능을 회복시키는 방법이 확인됐다.연세암병원 혈액암센터 김진석·조현수·정해림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김소정·곽정은 연구원 연구팀은 다발골수종이 진행할수록 증가하는 MIC 단백질을 중화 처리하면 자연살해세포가 활성화돼 항암효과가 향상한다고 12일에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암면역치료연구’(Journal for Immunotherapy of Cancer, IF 10.9)에 게재됐다.다발골수종은 면역기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형질세포가 암으로 변하는 병이다. 암세포는 비정상 암단
학술/학회
이소영 기자
2024.03.1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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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20일부터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 전자투표가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정부와 의료계의 의대 증원 이슈로 인해 관심에서 한 발짝 멀어진 분위기다. 이는 제41대 회장 선거가 역대 최대 관심 속에서 진행됐던 것과 비교가 되는 상황으로, 지난 선거 당시 투표 참여율인 48.33%에 근접할 수 있을 지 의문이다. 이러한 분위기 탓에 지난 2일 열린 회장 선거 합동토론회에서도 "대표성 있는 회장을 뽑아야 한다. 모든 회원이 투표에 참여해 달라"는 당부가 나오기도 했다. 협상 강조한 이필수 회장 사퇴, 42대 회장은 ?41대 회장으
의료/병원
이소영 기자
2024.03.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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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료 현장을 떠났지만 복귀를 희망하는 전공의들을 보호하기 위한 ‘전공의 보호.신고센터’ 운영을 시작한다.11일(월)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회의에서는 전공의 보호·신고센터 운영계획을 논의하고,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과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하였다.보건복지부는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를 1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는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고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거나, 복귀를 희망하는 전공의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이들을 주변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직·간
의료/병원
이소영 기자
2024.03.1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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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자발적 후기를 가장한 치료경험담 등 불법의료광거 366건을 적발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의료광고 자율심의기구는 불법 의료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파력과 확산력이 높은 온라인 매체를 중심으로 치료경험담 등 불법 의료광고 집중 모니터링을 2023년 12월 11일부터 두 달간 실시했다. 그 결과 총 409건 중 위법성이 상당하거나 위법 정황이 상당히 높은 366건을 지자체에 조치 요청했다고 밝혔다.이번 모니터링은 ▲자발적인 후기를 가장한 치료경험담 ▲비급여 진료 비용을 할인하거나 면제하는 내용 ▲거짓된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3.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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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집단행동을 강요하거나 전공의 명단을 공개하고 비방하는 것에 대해 엄정 조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10일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회의가 개최됐다.먼저 회의에서 정부는 의료현장을 떠나지 않고 지키고 있는 의료진과 환자를 위해 복귀한 전공의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리고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 명단을 공개하고 비방하거나, 집단행동 참여를 강요하는 행위 등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철저히 조사하여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중앙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3.1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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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된 의협 내부 문건 폭로 글에 대해 사문서위조 및 허위사실 유포,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형사 고소를 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지난 3월 7일 저녁 DC 인사이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소위 ‘의협 내부 문건 폭로’ 글이 게시됐다.이후 폭발적인 조회수와 댓글과 함께 다른 사이트의 게시판에도 옮겨지고, SNS등의 공유 기능을 통해 다수의 국민들에게 노출이 됐다.의협 비대위는 "해당 게시자는 이후 후속 글을 통해 자신의 문건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몇 가지 해명을 하기도 했다"며 "
의료/병원
이소영 기자
2024.03.0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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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2024년 제3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결과를 공개했다. 요양급여 적정성 심의결과 아스트라제네카의 중증 호산구성 천식 치료약 '파센라프리필드시린지주30밀리그램(벤라리주맙)'의 급여 적정성이 인정됐다. 같은 날 신청한 씨에스엘베링코리아의 B형 혈우병 치료제 '아이델비온주250, 500, 1000, 2000IU [알부트레페노나코그알파(혈액응고인자IX-알부민융합단백(rIX-FP), 유전자재조합)]'의 급여 적정성이 있는 것으로 심의됐다. 위험분담계약 약제의 사용범위 확대 적정성 심의결과 베이진코리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3.0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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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병원의 주무부처를 교육부에서 ‘보건복지부’로 이관하다는 내용을 담은 개정안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는 소관부처 이관에 대해서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립대학병원의 소관부처가 교육부에서 복지부로 이관될 경우 주된 기능인 의료인 양성 및 교육 기능이 위축될 수 있다는 점을 꼬집었다. 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은 '국립대학병원 및 국립대학치과병원 설립 및 육성·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김 의원이 발의한 제정안은 분산된 국립대병원 관련 법률을 하나
의료/병원
이소영 기자
2024.03.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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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7일(목) 오전 이한경 제2총괄조정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필수의료 보상강화 추진계획 등을 논의하고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및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건강보험·예비비 등 추가 지원방안정부의 점검 결과 현재까지 의료현장에서 큰 혼란 없이 비상진료체계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3월 6일 12시 기준 응급실 일반병상 가동률은 29%,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71% 수준으로 집단행동 이전과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3.0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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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을 둘러싼 갈등으로 진료 공백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장기전 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내일(8일)부터 간호사들 업무 범위가 심폐소생술, 약물투여 허용 등으로 확대하고 향후 법적 공방에 휘말리지 않도록 사고 책임은 의료기관장에게로 규정한다. 보건복지부는 7일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보완지침'을 공개하고 내일(8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해당 시범사업은 모니터링 실시 후 제도화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간호사들이 전공의들을 대신해 의료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것에 대한 보상 차원으로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3.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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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항암제들의 급여기준 신청 및 확대가 암질심에서 통가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지난 6일 2024년 제2차 암질환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한 ‘암환자에게 사용되는 약제에 대한 급여기준 심의결과’를 공개했다. 요양급여 결정신청을 한 머크의 텝메코정(테포티닙), 한독의 페마자이레정(페미가티닙), 베이진코리아의 테빔브라주(티슬렐리주맙) 모두 급여기준 미설정 결정됐다. 급여기준 확대를 신청한 한독테바의 롱퀵스-프리필드주(리페그-필그라스팀)와 사노피의 탁소텔1-바이알주(도세탁셀)도 급여 기준 미설정으로 통과되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3.0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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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료계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의료개혁 의지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지난 6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이후 대통령이 주재하는 첫 회의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의사 2000명 증원은 국민 생명과 건강 보호를 위한 헌법적 책무임을 확인했으며, 지역·필수의료 위기 극복을 위한 의료개혁 4대 과제를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2028년까지 필수의료에 대한 공정한 보상을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3.0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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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이 4·10 총선에서 국민의미래 비례대표에 도전한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6일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이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로 신청 등록했다고 밝혔다. 곽 회장은 2022년 90만 간호조무사 회원을 대표하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제22대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400만 회원이 소속된 14개 보건복지의료연대 공동대표로 간호법 저지 투쟁에서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 또한,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이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대한적십자사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등 보건의료는 물론 여성과 남북협력 분야에서 폭넓게
의료/병원
이소영 기자
2024.03.0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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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재택의료 시범사업 적용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재택의료 활성화를 위한 질환군별 시범사업 효과 평가에 나선다. 특히 비대면 의료서비스 확대 추세에 따라 의료 전달체계 개선 등 실질적인 효과 평가를 통해 본제도 정착을 위한 선제적 진행이다. 시범사업의 효과 평가를 통해 본 사업 추진을 위한 적정수가 모형 및 급여 적용방안 마련 등 정책방향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지불제도개발실은 최근 '질환군별 재택의료 시범사업 효과분석 연구' 용역을 발주했으며, 연구는 7개월간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3.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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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3월 6일 국무회의에서 1,254억 원 규모의 예비비를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환자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지난 2월 19일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하였고, 2월 28일 상급종합병원의 중증․응급 진료기능을 강화하는 비상진료 보완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예비비는 이러한 비상진료대책이 일선 의료현장에서 차질 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의료인력을 보강하고 효율적인 의료이용 및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되었다.첫째, 의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3.06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