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와 함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임근찬)과 서울바이오허브(센터장 김현우)와 협력해 서울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들이 의료데이터 중심병원과 의료데이터를 공동으로 활용·연구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의 데이터를 가명처리하여 헬스케어 연구에 안전하게 활용하도록, 연구를 희망하는 연구자와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을 연결하는 의료데이터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2023년부터 추진해왔다.올해에는 서울시와 협업해 의료데이터를 활용하고자 하는 서울 소재의 창업 10년 이내
보건/정책
편집부
2024.03.11 14:36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이하 복지부)는 지난 2024년 1월 31일(금)부터 2024년 2월 25일(일)까지 공모한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플랫폼 주관 사업자로존슨앤드존슨사(Johnson & Johnson)가 제안한 JLABS KOREA 모델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플랫폼 사업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 벤처 기업의 혁신 가치를 상업화하여 해외투자 유치 등 글로벌 진출을 돕고자 추진하는 전주기 글로벌 컨설팅 사업이다.특히 이번에 선정된 JLABS는 2012년에 설립된 존슨앤드존슨사 산하 전문 엑셀러레이터
보건/정책
편집부
2024.03.11 14:24
-
정부가 자발적 후기를 가장한 치료경험담 등 불법의료광거 366건을 적발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의료광고 자율심의기구는 불법 의료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파력과 확산력이 높은 온라인 매체를 중심으로 치료경험담 등 불법 의료광고 집중 모니터링을 2023년 12월 11일부터 두 달간 실시했다. 그 결과 총 409건 중 위법성이 상당하거나 위법 정황이 상당히 높은 366건을 지자체에 조치 요청했다고 밝혔다.이번 모니터링은 ▲자발적인 후기를 가장한 치료경험담 ▲비급여 진료 비용을 할인하거나 면제하는 내용 ▲거짓된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3.11 11:33
-
정부가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집단행동을 강요하거나 전공의 명단을 공개하고 비방하는 것에 대해 엄정 조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10일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회의가 개최됐다.먼저 회의에서 정부는 의료현장을 떠나지 않고 지키고 있는 의료진과 환자를 위해 복귀한 전공의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리고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 명단을 공개하고 비방하거나, 집단행동 참여를 강요하는 행위 등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철저히 조사하여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중앙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3.11 09:18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등 관계부처(교육부, 법무부, 금융위원회)는 8일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준비 TF' 제1차 회의를 개최하했다.의료개혁특별위원회 준비 TF는 의료개혁 4대 정책 패키지의 구체화와 이행을 위한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이하 특위) 출범에 앞서, 의료개혁 과제에 대한 신속한 의제화 및 사회적 공론화 및 특위 구성에 대한 논의와 자문을 위해 구성・운영된다. 준비 TF는 관계부처 정부 실무단과 외부 자문단으로 구성해, 1차 회의는 보건복지부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TF단장) 주재로 보건복
보건/정책
편집부
2024.03.08 12:04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2024년 제3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결과를 공개했다. 요양급여 적정성 심의결과 아스트라제네카의 중증 호산구성 천식 치료약 '파센라프리필드시린지주30밀리그램(벤라리주맙)'의 급여 적정성이 인정됐다. 같은 날 신청한 씨에스엘베링코리아의 B형 혈우병 치료제 '아이델비온주250, 500, 1000, 2000IU [알부트레페노나코그알파(혈액응고인자IX-알부민융합단백(rIX-FP), 유전자재조합)]'의 급여 적정성이 있는 것으로 심의됐다. 위험분담계약 약제의 사용범위 확대 적정성 심의결과 베이진코리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3.07 18:01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3월 7일(목) 서울 지역에 처음으로 ‘서울특별시서북병원’을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환자 전용병동에 치매환자 특성을 고려한 시설·장비를 갖추고, 치매 치료·관리에 전문성이 있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 의사인력과 전담 간호인력을 배치하고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이다.보건복지부는 2019년부터 치매안심병원 지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병원급 의료기관으로서 치매관리법령상 요건(인력, 시설·장비 등)을 갖춘 기관이 지정을 신청하면 요건
보건/정책
편집부
2024.03.07 12:30
-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7일(목) 오전 이한경 제2총괄조정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필수의료 보상강화 추진계획 등을 논의하고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및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건강보험·예비비 등 추가 지원방안정부의 점검 결과 현재까지 의료현장에서 큰 혼란 없이 비상진료체계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3월 6일 12시 기준 응급실 일반병상 가동률은 29%,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71% 수준으로 집단행동 이전과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3.07 12:26
-
의대 증원을 둘러싼 갈등으로 진료 공백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장기전 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내일(8일)부터 간호사들 업무 범위가 심폐소생술, 약물투여 허용 등으로 확대하고 향후 법적 공방에 휘말리지 않도록 사고 책임은 의료기관장에게로 규정한다. 보건복지부는 7일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보완지침'을 공개하고 내일(8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해당 시범사업은 모니터링 실시 후 제도화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간호사들이 전공의들을 대신해 의료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것에 대한 보상 차원으로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3.07 12:00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3월부터 장기요양 통합재가서비스를 62개 시·군·구, 102개 기관으로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통합재가서비스는 장기요양 수급자가 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방문요양‧목욕‧간호, 주야간보호, 단기보호)를 하나의 장기요양기관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2021년 10월부터 본사업 도입의 전단계로서 예비사업을 실시하고 있고, 2024년 1월에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을 통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장기요양 수급자가 최대한 잔존 능력을 유지하며 재가 생활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주·야간보호,
보건/정책
편집부
2024.03.07 09:32
-
주요 항암제들의 급여기준 신청 및 확대가 암질심에서 통가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지난 6일 2024년 제2차 암질환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한 ‘암환자에게 사용되는 약제에 대한 급여기준 심의결과’를 공개했다. 요양급여 결정신청을 한 머크의 텝메코정(테포티닙), 한독의 페마자이레정(페미가티닙), 베이진코리아의 테빔브라주(티슬렐리주맙) 모두 급여기준 미설정 결정됐다. 급여기준 확대를 신청한 한독테바의 롱퀵스-프리필드주(리페그-필그라스팀)와 사노피의 탁소텔1-바이알주(도세탁셀)도 급여 기준 미설정으로 통과되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3.07 09:19
-
정부가 의료계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의료개혁 의지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지난 6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이후 대통령이 주재하는 첫 회의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의사 2000명 증원은 국민 생명과 건강 보호를 위한 헌법적 책무임을 확인했으며, 지역·필수의료 위기 극복을 위한 의료개혁 4대 과제를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2028년까지 필수의료에 대한 공정한 보상을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3.07 09:06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3월 7일(목)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의사수 추계 연구자 긴급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유튜브 신현영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최근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발표 이후 정부와 의료계의‘강 대 강’ 대치가 지속되며, 필수의료 공백화는 더욱 가속화 되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소모적인 의대 증원 논쟁이 과연 무너진 필수·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근본적인 대안이 될 수 있는지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이다.특히, ‘의사인력 적정성 연구’를 작성한 홍
보건/정책
편집부
2024.03.06 16:48
-
정부가 재택의료 시범사업 적용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재택의료 활성화를 위한 질환군별 시범사업 효과 평가에 나선다. 특히 비대면 의료서비스 확대 추세에 따라 의료 전달체계 개선 등 실질적인 효과 평가를 통해 본제도 정착을 위한 선제적 진행이다. 시범사업의 효과 평가를 통해 본 사업 추진을 위한 적정수가 모형 및 급여 적용방안 마련 등 정책방향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지불제도개발실은 최근 '질환군별 재택의료 시범사업 효과분석 연구' 용역을 발주했으며, 연구는 7개월간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3.08 12:00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3월 6일 국무회의에서 1,254억 원 규모의 예비비를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환자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지난 2월 19일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하였고, 2월 28일 상급종합병원의 중증․응급 진료기능을 강화하는 비상진료 보완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예비비는 이러한 비상진료대책이 일선 의료현장에서 차질 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의료인력을 보강하고 효율적인 의료이용 및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되었다.첫째, 의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3.06 15:40
-
식품의약품안전처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은 6일 한약(생약)제제를 제조하는 광동제약(경기도 평택시 소재)을 방문해 제조·품질관리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방문은 현장 소통을 토대로 한약(생약)제제 분야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신준수 국장은 “고품질의 한약(생약)제제를 국민에게 공급하기 위해 품질 개선과 제품 개발 등에 지속적으로 힘써주시길 바라며, 식약처와 제약업계가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약업계
보건/정책
편집부
2024.03.06 14:13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2024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행정‧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본격 전환하여 디지털플랫폼정부 서비스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인프라 구현 원칙으로, 기존 시스템을 단순히 클라우드 전환하는 것이 아닌 시스템 기획·설계 단계에서부터 클라우드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공통‧표준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식을 의미한다.공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표홈페이지와 모바
보건/정책
편집부
2024.03.06 14:04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이하 ‘생명윤리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3월 6일(수)부터 4월 15일(월)까지 입법예고한다. 이번 시행령 일부개정안은 배아·태아 대상 유전자검사 질환 선정 절차와 기준 등이 담겼다. 본 시행령 일부개정은 배아·태아 대상 유전자검사 질환 추가의 절차·기준 명시를 통해, 유전질환이 있는 가계의 안전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다.생명윤리법」시행령 일부개정안의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배아·태아 대상 유전자검사 질환 선정 기준을 명시했다. 발병 나이, 사망 시기, 중증도,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4.03.06 12:02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4개 부처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의 2024년 10대 대표과제 성과보고회가 6일(수) YTN 미디어홀(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개최됐다.올해 2회 차를 맞는 성과보고회는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연구과제 중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과제들을 표창하고 주요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의료기기 연구개발자 및 산업계의 사기를 고취하고 의료기기 연구개발에 대한 국민의 이
보건/정책
편집부
2024.03.06 11:42
-
이수앱지스의 항혈전 보조제 '클로티냅주(성분명 압식시맙)'는 의료현장에서의 필요성과 대체치료제 여부를 고려할 때, 임상 3상 참여대상자를 800명에서 80명으로 축소하는 등 시험계획서 변경이 타당하다는 결론이 나왔다.다만 임상시험 설계를 고려해 향후 임상시험 결과 제출 시 전반적으로 허가사항의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가 지난달 6일 임상시험계획 변경의 타당성에 대한 자문을 안건으로 상정해 심의한 결과를 5일 공개했다.중앙약심 회의록에 따르면 임상시험계획 변경 검토에 앞서, 의약품의 허가를 유지하
보건/정책
조정희 기자
2024.03.06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