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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필름코팅정) 460개 품목이 내년 의약품 동등성 재평가 대상으로 선정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시중에 효과적이고 안전한 의약품을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는 2024년 의약품 동등성 재평가를 위해 대상 품목과 제출 기한을 29일 공고했다.의약품 동등성 평가는 주성분·함량 및 제형이 동일한 두 제제에 대한 의약품 동등성을 입증하기 위해 실시하는 생물학적 동동성, 비교용출, 비교붕해 등 시험이다.지난 2020년 10월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개정에 따라 기존 특정 성분·제형 품목에 대해 진행히던 의약품 재
보건/정책
조정희 기자
2023.12.2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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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부터 19세 미만 소아‧청소년 1형 당뇨환자의 경우 의료비 부담이 커 구입이 어려웠던 정밀 인슐린펌프 등 당뇨관리기기를 사용해 저혈당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는 28일(목) 오후 2시에 2023년 제30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장 : 박민수 제2차관)를 개최했다.건정심은 이번 회의에서 매일 인슐린 사용이 필요하나, 스스로 혈당 관리가 어려운 소아·청소년 1형 당뇨병 환자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저혈당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정밀 인슐린자동주입기(이하 ‘인슐린펌프’) 지원 확대를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3.12.2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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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 1월 1일부터 재활의료기관 입원 대상 및 시기를 확대 적용키로 했다.중추신경계 환자 상태에 따른 전원시기를 조정한 것이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8일 '재활의료기관 지정 및 운영 등에 관한 고시'일부개정안을 발령했다. 복지부는 "중추신경계 환자의 경우 상태에 따라 입원시기 내에 급성기 의료기관에서 재활의료기관으로 전원이 어려운 상황이 발행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불가피한 사유로 입원시기 90일 내에 전원을 할 수 없는 경우의 입원시기와 입원기간을 정하고자 한다"고 개정 사유를 밝혔다. 개정안에는 의학적 판단에 따라 급성기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3.12.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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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2월 28일(목) 소관 법률인 ‘약사법’·‘의료법’ 등 4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약사법·의료법개정으로, 의료기관 또는 약국 개설 준비단계에서의 부당한 경제적 이익 제공·취득행위를 명시적으로 금지하였다. 또한, 동(同)금지의무의 이행력 확보를 위해, 행정처분(약사, 의료인의 자격정지 등)과 벌칙규정(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도 신설하였다. 이외에도 부당이득금 전액 환수 근거를 마련하는 의료급여법 등 2건의 개정안이 함께 통과되었다. 이번에 통과된 법안들은 국무회의
보건/정책
편집부
2023.12.2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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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28일 심사평가원 누리집과 요양기관 업무포탈을 통해 2024년도 선별집중심사 항목을 공개한다고 밝혔다.선별집중심사는 국민에게 꼭 필요한 진료는 보장하고, 요양기관이 자율적인 적정진료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전 예방적 심사제도로, 심사평가원은 2007년부터 매년 대상 항목을 선정하여 관리하고 있다.2024년 선별집중심사 대상항목으로 선정된 19개 항목은 진료비 증가, 사회적 이슈 등 보건의료 환경 변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됐다. 의료기관별로 상급종합병원 10항목, 종합병
보건/정책
편집부
2023.12.2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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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 원장 서홍관)는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암 발생률, 상대생존율, 유병률 등)를 발표하였다.2021년 신규 암발생자 수는 27만 7,523명으로 2020년 대비 27,002명(10.8%) 증가하였다. 이는 코로나19 유행으로 감소했던 암검진 등 의료 이용이 다시 증가하고 암등록 지침 변경으로 등록대상범위가 확대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2021년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35,303명, ’20년 대비 19.1% 증가)이며, 이어서 대장암, 폐암, 위암, 유방암, 전립선암,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3.12.2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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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2월 28일(목) 2023년 제3차 심뇌혈관질환관리위원회(이하 ‘관리위원회’, 위원장 : 박민수 제2차관)를 개최하였다.심뇌혈관질환관리위원회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른 심뇌혈관질환관리 정책과 관련한 중요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유관학회・협회, 환자단체 등 위원 15인으로 구성된다. 제3차 관리위원회에서는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건강보험 시범사업’의 참여 기관 선정안과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중앙심뇌혈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3.12.2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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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주최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평원)이 주관하는 ‘2023년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탈로스’팀이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데 이어 투자유치에도 성공했다.2023년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은 ‘탈로스’팀이 인공지능 기반 뇌동맥류 발병 위험도 예측 플랫폼 아이템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아이디어기획 부문은 ‘일점사’팀이 AI 매칭을 통한 의료기관 간의 협진 시스템 아이템으로 최
보건/정책
편집부
2023.12.2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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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대한골대사학회(이사장 하용찬)와 공동연구를 통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2002년부터 2022년까지 ‘50세 이상 한국인의 골다공증 골절 및 재골절 발생 현황’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골다공증 골절의 전체 발생 현황은 2022년 43만 4470명으로, 2012년 32만 3806명대비 34.2%(110,664명), 2002년 9만 7380명대비 346.2%(337,090명) 증가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7.8%로 나타났다.남성은 2022년 10만 5366명으로 2012년 7만 5895명 대비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3.12.2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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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제 등 무균의약품 제조 시 오염관리전략 수립·이행이 의무화된다. 다만 준비기간을 고려해 완제의약품의 경우 시행일로부터 2년, 원료의약품의 경우 3년의 유예기간의 적용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이 같은 내용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을 12월 28일 개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 고시에는 ▲무균의약품 제조를 위한 체계적인 오염관리전략 수립·이행 의무 추가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별 제조·품질관리기준(GMP) 마련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적합판정 대상 세부제형, 판정 절차·방법 세부사항 명확
보건/정책
조정희 기자
2023.12.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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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4년 새해 예산을 올해 6765억원 대비 417억원 증가(6.2%)한 총 7182억원으로 확정했다.식약처는 ▲안심 먹거리와 건강한 식생활 환경조성 ▲바이오․헬스 안전 및 혁신성장 기반 확충 ▲마약류 예방․재활 안전망 구축 및 관리 강화 ▲미래 대비 선제적 식의약 안전관리 환경조성 등 4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2024년 예산을 편성했다고 27일 밝혔다.새해 예산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아래에서도 식약처 출범 이래 최대 규모의 예산으로 국회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정부안 7111억원에서 71억원이 더해진 결과이다.
보건/정책
조정희 기자
2023.12.2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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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2월 28일부터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전체 지역 109개 시·군·구에서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등록한 환자가 걷기 등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거나 의원에서 제공하는 질환 관리 서비스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경우 연간 최대 8만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지정된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환자 인센티브로서 기존에는 10개 지역에서만 제공되었었다.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동네의원에서 환자 맞춤형 관
보건/정책
편집부
2023.12.2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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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7일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수도권(서울·인천·경기)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였다.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필수의료 패키지’ 중에서 환자와 의사 모두를 위한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방향과 지역의료지도 개발에 대해 설명하였다.먼저, 의료사고 발생 시 환자에 대한 충분한 보상과 권리구제를 전제로 의사의 사법적 부담을 완화한다. 이를 위해 의료사고 책임보험, 공제와 같은 보상 기전을 보편화하고, 의료인 형사처벌 특례법제화를 추진한다. 아울러, 촘촘한 지역의료 정책 수립을 위해 실제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3.12.2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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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4대 사회보험료 고액‧상습체납자 1만 4457명(건강보험 10,355명, 국민연금 4,096명, 고용‧산재보험 6명)의 인적사항을 12월 27일(수) 홈페이지(www.nhis.or.kr)를 통해 공개했다.인적사항 공개기준은 납부기한이 1년 경과된 건강보험료 1천만 원 이상, 연금보험료 2천만 원 이상과 납부기한이 2년 경과된 고용·산재보험료 10억 원 이상이다.공개항목은 체납자의 성명, 상호(법인인 경우 명칭과 대표자 성명), 업종‧직종*, 나이, 주소, 체납기간, 체납액 등이다.고액·상습체납자 인
보건/정책
편집부
2023.12.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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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세계 최상위 연구자 수 증가율은 13%로, 세계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과학·기술·의학분야의 학술 연구 출판 및 정보 분석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인 엘스비어(Elsevier)에 따르면 2023년 세계 최상위 연구자에 포함된 한국의 연구자 수가 2022년 대비 13% 증가한 2119명으로, 연구자 수 증가율로 한국이 세계 2위를 차지했다.미국 스탠퍼드대학은 엘스비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년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리스트를 발표하고 있다.세계 최상위 2% 연구자 리스트는 색인/인용데이터베이스인 ‘SCOPUS’
보건/정책
조정희 기자
2023.12.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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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민·관 합동으로 온라인상의 의약품 불법 판매·알선·광고 행위를 점검해 1만 8331건을 적발하고 누리집 접속차단 등 조치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인터넷진흥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5개 협회·기관과 함께 했다.식약처는 온라인상에서 유통되는 검증되지 않은 의약품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0년부터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온라인 불법 의약품 판매·알선·광고를 해마다 점검해 오고 있다.불법 판매·알선·광고
보건/정책
편집부
2023.12.2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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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기 환자의 치료 대응력을 높이고 신속대응시스템 운영수가 및 한국형 표준모형 개발을 위해 추진중인 '신속대응시스템' 시범사업의 3군 영역이 삭제된다. 고위험환자 분류기준 및 활성화 지침 표준화를 위한 것으로 기존에 포함된 주 5일 이상, 일 8시간 이상 운영하는 3군 영역의 효율성이 낮은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와 심사평가원은 지난 29일 ‘신속대응시스템 시범사업 지침’ 개정을 알렸으며, 개정된 지침은 오는 1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신속대응시스템 시범사업은 본 사업으로 전환되지 못하고 2025년까지 연장된 바 있다.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3.1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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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지난 12월 22일 나눔 문화에 적극 참여한 공로로 원주시 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천사착한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원주시 사회복지협의회는 원주시 내 불우이웃, 독거노인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구성원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이행 우수기관을 선정, ‘천사착한일터‘ 현판을 수여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6년 강원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 후 임직원의 자발적인 모금과 활동을 통해 지역상생발전과 취약계층 돌봄 등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원주 이전 공공기관 중 최초로 ‘천사착한일터’로
보건/정책
편집부
2023.12.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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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국민 대상 진료비 확인 결정 통보문 156종에 대해서 모바일 전자고지 시범서비스를 2024년 1월부터 확대해 서비스한다.심사평가원은 올해 9월에서 10월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한 진료비확인 결정 통보문 38종에 대해서 시범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다.동 기간 동안 진료비확인 요청 2,980건 중 1,177건(39.5%)이 모바일 전자고지로 신청됐고, 시범서비스가 시작된 9월(506건, 43%) 보다 10월(671건, 57%)의 참여율이 더 높게(14%P↑) 나타났다.진료비 확인 전체 신
보건/정책
편집부
2023.12.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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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이하 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출연연구 개발사업인 ‘국가필수의약품 안전공급 관리 연구’에 대해 2022년부터 2023년까지의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사업 실적에 대한 평가 결과 향후 3년간 연구사업을 계속 수행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총 연구개발비가 50억원으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 5년간 수행된다.주요목표는 국내에서 자급화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국가필수의약품 중 원료의약품 또는 완제의약품을 매년 2품목 이상씩 총 5년간 10품목 이상을 국내 제품화에 필요한 생산 기술 등을 개발하는
보건/정책
편집부
2023.12.22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