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요즘,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치아건강은 필수불가결한 요소다.치아는 미관이나 발음을 돕는 기능적 역할 외에도 식사를 할 수 있게 돕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실제로 국내 모 생명사 은퇴연구소가 50대 이상 은퇴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은퇴 후 후회하는 것' 중 하나로 '치아관리에 소홀했던 것'을 꼽았다고 한다.치아건강은 한번 무너지면 다시 처음 상태로 복구할 수 없는 만큼 나이가 어릴 때부터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
알쏭달쏭 건강상식
임중선 기자
2014.12.17 09:30
-
매서운 바람이 몰아치는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려면 신진대사를 높이는 음식들을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집 안에만 있으면 활동량이 줄어 비만이 되기 쉬우므로 칼로리는 낮지만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무기질, 비타민이 충분히 함유된 식품을 골고루 먹는 것이 좋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원장 이대일)를 통해 한겨울 제철음식과 그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갈치는 겨울이 제철이다. ‘10월(음력) 갈치는 돼지 삼겹살보다 낫고 은빛 비늘은 황소 값보다 높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겨울은 갈치 맛이 좋을 때다. 갈치 중에
알쏭달쏭 건강상식
문윤희 기자
2014.12.17 08:49
-
각종 모임과 술자리가 많아지는 연말연시다. 직장 동료,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한 해를 마무리하며 온정을 나누는 자리는 훈훈하지만 잦은 과음으로 건강에는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 술자리를 피하거나 적당히 마시는 것이 가장 좋지만 모임 자리에서 마음먹은 대로 하기 어렵다면, 숙취를 줄이고 건강하게 마실 수 있는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빈 속 음주는 금물, 식사 먼저 하세요빈 속에 마시는 술은 어떤 주종이든 독주가 되기 마련. 술을 마시기 1~2시간 전에 가벼운 식사로 속을 채워 보호막을 만들어 두는 게 좋다. 위가 비어 있으면 마신 술
알쏭달쏭 건강상식
문윤희 기자
2014.12.16 11:14
-
한국인의 사망 원인 1위는 단연 암이다. 간혹 자살이 그 순위를 넘보기는 하지만. 그런데 최근 몇 년 새 이를 맹추격하는 강적이 나타났다. 그 이름도 생소한 만성 폐쇄성 폐질환. 이름 그대로 오랜 기간 폐를 못살게 구는 병으로, 담배가 가장 큰 주범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원장 이대일)를 통해 흡연으로 인한 만성 폐쇄성 폐질환에 대해 알아보자.감기가 오래되면서 기침이 잘 낫지 않아 병원을 찾은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그때 진료기록부를 꼼꼼히 살펴봤는가. 기관지염이란 병명이 단골로 등장한다. 말 그대로 기관지에 염
알쏭달쏭 건강상식
문윤희 기자
2014.12.16 10:09
-
2013년 기준 대한민국의 출산율은 1.19명에 불과하고, OECD 통계에서도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나오고 있지만, 교육이나 출산 자체에 대한 지원이 대부분일 뿐 임신에 대한 '여성의 자기결정권'이 존중되는 정책은 찾아보기 어렵다.불임 치료에는 지원이 되어도, 임신 시기를 조절하고 싶은 여성에게 정책적 지원은 되지 않는 것이 그 예다.최근 미국 애플과 페이스북은 여성 직원의 난자동결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나섰다. 즉 직업상의 경력을 쌓기 위해 임신을 미루는 직원들이 향후 임신을 위
알쏭달쏭 건강상식
임중선 기자
2014.12.16 08:51
-
본격적인 한파주의보가 예보됐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활동량이 줄고 몸이 위축되면 인체의 기능이 저하되기 쉽다. 특히 비뇨기과 질환은 날씨와 매우 깊은 관계가 있는데, 추운 날씨 때문에 소변보는 것이 어렵다고 호소하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기온이 떨어지면 소변을 참기 힘들고, 소변을 봐도 잔뇨감 등의 자각 증상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겨울에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교감신경을 활성화 시켜 땀의 배출을 줄이는데, 이 때문에 체내 수분량이 늘어 방광에 소변이 자주 많이 차게 되는 것.여기에 교감신경이 활성화 되면 요도 근육이 제대로 이완
알쏭달쏭 건강상식
임중선 기자
2014.12.15 09:13
-
다사다난했던 2014년이 지고 있다. 이맘때면 지난 1년을 되돌아보는 송년회가 줄을 잇는다.송년회 자리에 '술'이 빠지지 않는다. 음주가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알지만, 송년회에서 술을 마시지 않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특히 회식도 업무의 연장이라고 생각하는 대한민국의 직장인들은 더욱 그렇다.이를 반영하듯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절주나 금주가 어려운 이유로 '사회 생활에 필요해서'(61.1%)가 1위로 꼽혔다.'미생' 장그래 같은 사회초
알쏭달쏭 건강상식
임중선 기자
2014.12.15 09:04
-
김아람(30세) 씨는 1년 전부터 생리양이 많아져 빈혈증상에 시달렸다. 생리통도 점점 심해졌으며, 결혼한 지 2년이 지났는데 임신이 되지 않았다. 질환에 대한 의심을 하지 않고 고민만하다가 주변의 권유로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 초음파 검진결과 자궁선근증이 진단됐으며, 자궁의 크기도 임신 10주차 가량으로 커져 있었다.임신계획 중인 점을 고려해 자궁 절제 대신 약물치료를 6개월 가량 받았으나 피부트러블과 살이 찌는 등의 부작용만 심해졌고 증상의 호전은 없었다.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다가 최근 자궁에 손상이 가지 않는 초음파 치료인 하
알쏭달쏭 건강상식
문윤희 기자
2014.12.11 15:57
-
춥고 건조한 겨울철, 20대 여성들의 피부 관리에 주의보가 발령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1~2013) 피부건조증으로 병원을 찾은 여성 중 2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피부건조증으로 병원을 찾은 20대 여성 환자는 지난 3년간 39,679명으로 전체 여성 환자 평균(30,297명)이나 50대 여성 환자(33,996명)보다도 20~30% 가량 많았다.피부건조증 전체 환자 약 19만 명 중 49%가 겨울철에 진료가 집중돼 겨울 피부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피부건조증이 20대 여성
알쏭달쏭 건강상식
임중선 기자
2014.12.11 09:45
-
보통 요로결석은 여름질환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요즘처럼 한파가 절정을 부리는 날씨에도 요로결석으로 외래에서 체외충격파 쇄석술을 받거나 수술을 받는 환자 수가 여름철 못지않게 많다.실제 올 한 해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을 찾은 요로결석 환자의 월별 통계를 보면 8월이 353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한 11월도 318명으로 여름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이달 들어서도 환자는 꾸준하다.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는 소변의 농도가 진해지기 때문에 결석 생성의 가능성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요로결석 환자가 느는
알쏭달쏭 건강상식
임중선 기자
2014.12.10 16:32
-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20대, 본격적으로 왕성한 직장생활을 펼치는 30대 젊은 층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당연히 건강해야 할 나이’라는 인식 아래 관리에 소홀한 2030 남녀의 건강 실태,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원장 이대일)를 통해 알아본다.의외로 우리는 주변에서 A형 간염으로 고생하는 젊은이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최근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의하면 A형 간염 환자 대부분은 20대와 30대였다. 지난해 20대가 1,753명, 30대가 2,443명이었지만 40대는 767명, 50대는 102명으로 비교적
알쏭달쏭 건강상식
문윤희 기자
2014.12.10 14:44
-
최근 담뱃값 인상 소식과 건강상의 이유로 금연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전자담배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전자담배의 안전성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2012년 보건복지부에서는 시판중인 전자담배 액상 유해성 연구 결과 발암물질과 내분비계 장애물질 등이 검출되었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최근 일본 국립보건의료과학원에서 시중에 유통 중인 전자담배 증기분석결과, 포름알데히드와 아세트알데히드 같은 발암물질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2004년 중국에서 처음 개발되어 수입판매 되고 있는 전자담배는 일반담배와 달리 발암물질인 타르, 일산화탄소, 벤조
알쏭달쏭 건강상식
문윤희 기자
2014.12.09 16:04
-
매서운 바람이 몰아치는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려면 신진대사를 높이는 음식들을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집 안에만 있으면 활동량이 줄어 비만이 되기 쉬우므로 칼로리는 낮지만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무기질, 비타민이 충분히 함유된 식품을 골고루 먹는 것이 좋다.갈치는 겨울이 제철인 대표적인 흰살 생선으로 맛이 담백하다. 지방 함량(100g당 7.5g)이 여느 흰살 생선에 비해 높은 편인데, 특히 꼬리 부위와 뱃살에 지방이 많이 들어 있다. 갈치의 지방 대부분이 혈관 건강에 이로운 불포화 지방이므로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 등 혈관질환
알쏭달쏭 건강상식
문윤희 기자
2014.12.09 16:59
-
우리나라 여성들에게 산부인과는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곳이다. 그런데 해마다 여성 질환이 늘고 발병 연령이 점점 낮아지는 추세다. 임신과 출산뿐만 아니라, 여성의 건강을 위해서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원장 이대일)를 통해 산부인과 질환에 대해 알아보자.우리나라 여성들은 올바른 피임법, 가족계획, 각종 월경 질환 등과 관련해 산부인과 전문의에게서 얻는 정보를 가장 신뢰하는 반면, 사회 시선 등을 의식해 정작 산부인과 방문은 꺼리는 것으로 드러났다.대한산부인과학회가 지난해 15~45세
알쏭달쏭 건강상식
문윤희 기자
2014.12.09 08:45
-
겨울은 낙상으로 인한 골절이 많은 계절이다. 낙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흔한 골절은 넘어질 때 반사신경 작용으로 손을 뻗어 지면에 대면서 손목에 유발되는 콜레스 골절이 대표적이다.골절은 폐경 후 뼈의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50대 이상의 여성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골 밀도가 낮은 골다공증 환자는 골절 시 극심한 통증과 회복에도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겨울철 낙상으로 인한 골절 발생 시 빠른 응급 처치 후 조속히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골다공증, 50세 이상 여성에게 많이 발생골다공증은 폐경기 여
알쏭달쏭 건강상식
임중선 기자
2014.12.08 10:00
-
우리가 흔히 중풍이라고 부르는 뇌졸중은 초기 치료가 관건이다. 질환이 의심되면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때 치료 시기를 놓치면 자칫 영구적인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환자 본인뿐 아니라 가족에게 사회적, 경제적 부담이 되는 뇌졸중. 겨울철이면 차가운 바람과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 뇌졸중에 대해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이영배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뇌졸중, 추운 겨울철 집중 발생뇌졸중은 암, 심장질환과 함께 국내 3대 사망 원인 중 하나이다. 뇌졸중은 날씨가 차가워지는 추운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실제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14.12.04 17:33
-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인 간은 그 크기만큼 사람이 살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간은 손상되더라도 자체적으로 재생하여 필요한 만큼 제 기능을 유지하지만, 70% 이상 손상되면 상황이 달라진다.간에 오랫동안 상처를 주면 간이 점차 굳어져 회복이 어려운 상태가 되는데 이를 간경변증이라고 한다. 이 경우에 합병증이 잘 생기며 황달, 복수(배에 물이 고이는 증상), 혼수 등이 나타나고 간암이 생길 위험도 높아진다.우리나라 40~50대 중년 남성의 사망 원인 1위가 간 질환으로 중년 남성의 건강에 위협이 되고 있다. B형 간염 유병률
알쏭달쏭 건강상식
문윤희 기자
2014.12.03 17:41
-
겨울이면 어김없이 뉴스에서 뇌심혈관계 질환에 대해 주의를 환기하고, 다양한 예방법을 알려준다. 그만큼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는 겨울에 뇌심혈관계 질환이 기승을 부린다는 사실이다. 뇌심혈관계 질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 증상과 위험성, 예방책을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를 통해 알아봤다.국내에서 단일 질환으로 사망원인 1위에 꼽히는 뇌심혈관계 질환은 그만큼 발병 시 환자에게 치명적이다. 뇌혈관 질환으로는 뇌로 가는 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뇌졸중과 뇌경색, 혈관이 파열되어 발생하는 뇌출혈 등이 있으며, 심혈관 질환으로는 협심증과 심
알쏭달쏭 건강상식
문윤희 기자
2014.12.03 14:13
-
한모씨(52·여)는 날씨가 추워지면 외출할 때 손에는 두꺼운 장갑을 끼고 양말을 두겹으로 신어도 손과 발이 하얗게 변하고 심하게 시렸다. 병원을 찾은 한씨는 레이노증후군 진단을 받았다.주치의는 "레이노증후군은 손·발의 가느다란 말초동맥이 추위에 급격히 수축해서 나타나는 증상"이라며 "기온이 뚝 떨어지면 레이노증후군 환자가 늘어난다"고 말했다.기온이 내려가면 40대이상 여성 주의보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2013)에 따르면 전체 레이노증후군 환자의 62%가 여성, 38% 남성
알쏭달쏭 건강상식
임중선 기자
2014.12.03 11:08
-
다가오는 연말연시가 두려운 우리 몸의 기관은 단연 ‘간’이다. 회식과 과음이 자주 이어질수록 가장 먼저 혹사를 당하기 때문. 송년회와 신년회에서 음주를 피할 수는 없지만, 요령을 알면 조금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원장 이대일)를 통해 연말연시 회식자리를 좀 더 건강하게 즐기는 법에 대해 알아보자.술 앞에 장사 없다? 아니, 릴레이 회식에는 장사 없다. 어지간히 회식을 좋아한다는 직장인도 팀 회식, 직원 전체 회식, 거래처 회식, 동호회 회식 등 줄줄이 이어지는 회식에 모두 참석
알쏭달쏭 건강상식
문윤희 기자
2014.12.03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