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티 주당 58$, 총 48억$ 인수

BMS가 항암제 회사인 미라티 테라퓨틱스(Mirati Therapeutics)를 주당 58달러, 총 48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9일(현지시각) 밝혔다..

인수 조건에 따라, BMS는 자회사를 통해, 미라티 보통주를 4일 종가 기준 52% 프리미엄을 붙여 인수키로 했다.

미라티 주주는 현금 외에도 보유 주식당 1주의 거래 불가능한 조건부 가치 권리(CVR)를 받게 된다.

이번 인수로 미라티의 폐암 치료제 크라자티(Krazati, adagrasib)를 BMS의 강력한 종양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게 된다.

이 약물은 이전에 최소 한 번 전신 치료를 받은 KRAS 변이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에 2022년 12월 FDA 승인을 받았다.

또한, BMS는 잠재적인 계열에서 첫 MTA 협력 PRMT5 억제제인, 초기 단계 후보 MRTX1719를 추가할 수 있다.

현재 1상 연구 중이며 비소세포폐암, 담관암, 흑색종 등 MTAP 삭제가 있는 일부 종양 유형에서 인상적인 초기 효능 데이터를 보여주었다.

미라티의 다른 유망한 파이프라인 후보로는 MRTX1133, MRTX0902 등이 있다.

MRTX1133은 췌장암, 비소세포폐암, 대장암 등 주요 종양 유형에 관여하는 KRAS 변이를 표적으로 한다.

MRTX0902는 크라자티 등 MAPK/RAS 경로를 대상으로 하는 다른 약물과 복합 사용 가능성에 대해 1상 개발에 있는 SOS1 억제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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