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PD-1/L1 지고, 항PARP 주류 부상

난소암 치료에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면역 체크포인트 억제제들의 연달은 임상시험 실패로 PARP 억제제와 복합요법이 새로운 주류로 부상하고 있다.

가장 최근 로슈는 난소암에 면역항암제 티쎈트릭(Tecentriq)의 최종 단계 연구에서 실망스런 결과를 발표했다.

3상 IMagyn050 연구에서 티쎈트릭에 아바스틴(Avastin)과 화학요법제 파클리탁셀(paclitaxel), 카보플라틴(carboplatin)의 복합은 진행성 난소암으로 새로 진단된 여성의 1차 라인 치료에서 무진행생존의 1차 최종목표에 도달하지 못했다.

실망스런 결과에도 불구하고 로슈는 티쎈트릭+아바스틴+화학요법 복합이 환자의 생명을 연장할 수 있는지를 찾기 위해 여전히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18년, 아바스틴 단독요법 후 아바스틴과 화학요법 복합은 첫 수술에 이에 진행성 난소암 환자의 치료에 미국 FDA에서 승인됐다.

GOG-0218 연구에서, 아바스틴+화학요법은 화학요법 단독에 비해 암 진행이나 사망 위험을 38% 감소했다.

그러나 아바스틴은 전체 생존에서 화학요법과 비교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못했다.

면역항암제 회사들의 경우, 아바스틴 복합보다는 PARP 억제제의 일부로 PD-1/L1 억제제에 더 많은 초점을 맞출 수 있다.

면역 체크포인트 억제제 실패

난소암에 면역요법제의 진전은 다른 암 종류에 비해 뒤처지고 있다.

지금까지, 어떤 PD-1/L1 억제제도 치료가 어려운 난소암에 승인되지 않았다.

이전 화이자와 머크 KGaA는 이전 치료받은 환자와 새로운 환자 등 난소암에 PD-L1 억제제인 바벤시오(Bavencio)의 다양한 실패를 기록했다.

머크(MSD)의 톱 PD-1인 키트루다(Keytruda)는 진행성과 재발성 난소암이 있는 여성에 대해 제한적 이익을 보였다.

올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가상 미팅에서 발표한 Keynote-100 연구 결과에 따르면, 키트루다 단독요법은 1~3개 앞 라인 치료를 받은 환자의 9%에서 반응을 유도했다.

제약사들은 난소암에 면역요법제의 반응을 개선하기 위해 다른 복합 접근을 테스트하고 있다.

복합요법 연구

이런 사례 중 하나는 난소암 주류인 PARP 억제제와 PD-1/L1 억제제의 복합이다.

클로비스 온콜로지는 1차 라인에 반응 후 재발하는 암을 예방하기 위해 유지치료로서 BMS의 PD-1 억제제 옵디보(Opdivo)와 PARP 억제제 루브라카(Rubraca)의 복합을 테스트하는 3상 Athena 임상에 등록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MSD와 코마케팅하는 PARP 억제제 린파자(Lynparza)와 PD-L1 억제제 임핀지(Imfinzi)의 복합을 평가하고 있다.

2상 Mediola 임상에서, 복합요법은 BRCA 변이, 백금 민감 난소암 환자의 71.9%에서 종양의 감소를 보였다.

GSK의 제줄라(Zejula)와 아스트라제네카의 린파자는 아바스틴과 복합으로 BRCA 변이와 상관없이 화학요법의 성공적인 라운드 후 난소암 환자에서 질병 차단에 미국 FDA에서 최근 청신호를 받았다.

린파자와 제줄라는 난소암 시장의 판도변화를 가져오고 일부 유전적 특징을 가진 환자의 서브그룹에서 표준요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난소암은 매년 약 3만 건이 새로 진단되는 세계에서 여성에게 8번째 가장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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