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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70세에서 74세 대상자 예방접종 예약이 시작된 가운데 질병청은 60대 이상 확진자의 사망 비율이 95.4%에 달해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6일 열린 브리핑에서 "60대 이상은 코로나19 전체 환자 발생의 26.9% 수준이나 사망자는 95%를 상회하며 치명률도 5.23%로 전체 치명률 1.47%보다 훨씬 높다"면서 "국내 60세 이상 대상 백신효과를 분석한 결과, 1차 접종 2주 후부터 86.6% 이상의 높은 예방효과가 나타났다"며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청장은 "60세 이상의 이
보건/정책
문윤희 기자
2021.05.0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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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뇨병학회가 새로운 진료지침을 통해 초기 적극적인 당뇨병 치료를 강조하면서 혈당 조절 중심의 치료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필요성을 강조했다. 환자 진료에서 동반질환에 따른 약제선택을 해야 한다는 점도 명시했다. 대한당뇨병학회는 '2021 진료지침개정판(7판)'을 6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34차 대한당뇨병학회 및 5차 한일당뇨병포럼에서 공개했다. 지난 2019년 6판 개정에 이어 2년만에 새롭게 나온 개정판에는 성인 제1형 또는 제2형 당뇨병, 소아청소년 제2형 당뇨병과 임신당뇨병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최신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학술/학회
문윤희 기자
2021.05.0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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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뇨병학회가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제34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제5차 한일당뇨병포럼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올해 34번째를 맞는 춘계학술대회는 ‘도약 2021’을 슬로건을 정하고 모든 구성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발돋움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학술대회는 Clinical diabetes and therapeutics, Diabetic complications / Epidemiology, Basic & Translational diabetes research, KDA s
학술/학회
문윤희 기자
2021.05.0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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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의약품 명단 1위 자리에 애브비 휴미라가 올랐다. 휴미라의 뒤를 이어 머크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2위, BMS의 레블리미드가 3위를 차지하며 TOP3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10위 순위권에는 NOAC의 대표주자 엘리퀴스와 항암제 임부르비카,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 건선치료제 스텔라라, 면역항암제 옵디보, HIV치료제 빅타비, NOAC인 자렐토가 이름을 올렸다. 피어스파마는 지난 3일 스페셜 리포트 '2020년 세계판매 20위 의약품 순위'를 통해 "상위 3개 품목은 여전히 순위를 유지하고 있
제약/바이오
문윤희 기자
2021.05.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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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바이오파마의 2021년 1분기 성적을 살펴보면 승자와 패자가 동시에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 지난 1년 동안 코로나19는 바이포파마 산업을 지배했지만 일부 회사들은 그 속에서도 다른 질병에 대한 연구에 상당한 진척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바이오스페이스는 올해 1분기 상위 25개 제약사의 시가총액을 분석해 발표했다. 1위부터 25위까지 순위에서 승자의 잔은 든 회사는 J&J로 2위인 로슈에 비해 1500억 달러 이상의 격차를 보이며 압도적인 선두를 차지했다. 2~5위까지의 자리에 올라선 제약사로는 로슈, 화이자, 애브비, 애보
제약/바이오
문윤희 기자
2021.05.0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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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산업의 매출 규모가 2024년 20조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관련 산업 인력 역시 증가해 2024년 바이오산업분야 종사자는 6만 7000명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국바이오협회가 지난달 30일 발행한 국내 바이오산업 실태조사 심층분석 5호 '국내 바이오산업 현황 및 전망 분석'에 따르면 2020년도 바이오산업 성장은 지난 10년간의 추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플러스 성장을 보이며 13조 58806억원대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2024년에는 20조 6749억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분야별 매출 구성은
보건/정책
문윤희 기자
2021.05.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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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의 당뇨치료제 포시가(성분 다파글리플로진)가 FDA로부터 제2형 당뇨병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고 진행 위험이 있는 성인 만성신장질환 환자의 치료제로 적응증을 받았다. FDA는 진행 위험이 있는 성인 만성신장질환 환자의 지속적인 추정 사구체여과율(eGFR) 감소, 말기단계 신장질환(ESKD), 심혈관계(CV) 사망,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hHF) 위험 감소용도로 승인을 내렸다. 적응증 확보로 포시가는 당뇨병 시장에서 CKD 영역을 두고 경쟁을 벌이던 자디앙에 앞서게 됐다. 이번 FDA 승인은 DAPA-CKD 3상 임상
제약/바이오
문윤희 기자
2021.05.0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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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회장 박중원)가 '코로나19에 대한 치료와 약물약학'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해 주목된다.학회는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제27회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국내 COVID19 모니터링 체계 동향 발표 ▲FDA Sentinel 활용사례 ▲ 코로나19 공중보건위기의 대응 ▲국내 백신 안전성 관련 연구사례 등을 살펴본다. 이와함께 실제 진료환경에서 수집한 보건의료 빅데이터 RWD/RWE와 관련한 글로벌 규제조화, 거버넌스, 가이드라인 개발에 대한 최신 연구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학술/학회
문윤희 기자
2021.05.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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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보건산업 수출액이 63.6억 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5.8% 증가한 수치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은 30일 2021년 1/4분기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발표했다.지난해 1분기는 바이오시밀러의 해외시장 판매 및 의약품 위탁판매(CMO) 수요증가로 보건산업 수출액은 총 63.6억 달러를 기록했다.분야별로는 의약품 26.5억 달러(+58.8%), 화장품 22.4억 달러(+28.0%), 의료기기 14.6억 달러(+55.5%)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먼저 의약품을
보건/정책
문윤희 기자
2021.04.3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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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이 삼성家의 기부금 7000억원을 관리하기 위한 기금운용특별위원회 구성했다.국립중앙의료원은 30일 삼성家의 기부금 7000억원의 납입을 확인했다면서, 이 기금이 객관적이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효과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기금운용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밝혔다.국립중앙의료원은 삼성측으로부터 기부금이 납입된 28일 오후 의료원의 ‘기부금운영위원회’를 긴급 소집했다.국가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주문한 기부자의 뜻에 따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과 함께 운용할 특별위원회 구성을 이사회에 제안했다.이에 따라 삼성
의료/병원
문윤희 기자
2021.04.3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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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의약품 시장 성장율이 2025년까지 적게는 3%대에서 많게는 6%대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코로나19로 인해 높은 하락 추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던 의약품 시장은 큰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2025년까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지출은 1570억 달러 규모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아이큐비아는 29일 코로나19 판데믹 이후 시장 동향을 분석한 새로운 보고서를 내면서 이 같은 전망치를 내놓았다. 먼저 글로벌 의약품 지출은 2025년까지 특허만료의약품의 독점권 상실에 따른 하락과 선진 시장에서의 성장으로 둔화가 상쇄되
제약/바이오
문윤희 기자
2021.04.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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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 입법예고를 4월 30일부터 6월 9일까지(4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현재, 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 내 입주한 기업, 연구소 등 의료연구개발기관은, 첨복단지 내에서 개발한 의약품과 의료기기 관련 시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3000제곱미터 이하 생산시설의 설치가 가능하다.최근 코로나19 치료제·백신 등 많은 의약품이 필요한 대규모 임상시험 사례가 발생하고, 융복합 의료기기 생산에 다양한 시설·설비가 요구되는 등 보건의료분야 연구개
보건/정책
문윤희 기자
2021.04.3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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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약국 개설 과정에서 의료기관이 이른바 '병원지원비' 명목의 금품을 요구한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당혹스럽고 참담하다"는 심경을 밝히면서 '의료기관-약국 불법 지원금 근절 자정 캠페인’을 진행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대한약사회는 30일 성명을 내고 "의료기관과 약국이 서로 독립적이지 못하고 경제적 이익을 매개로 유착되어 있다면 의학적 필요가 아닌 이윤 극대화를 위한 처방과 조제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의사의 처방오류 및 과다처방에 대한 약사의 점검기능이 무력화돼 약화사고 등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전가될 수밖에 없다"고
약국/약사
문윤희 기자
2021.04.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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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코로나19 건강정보 빅데이터 구축에 나선다. 구축된 빅데이터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감시체계의 강화, 코로나19 백신 연구 개발을 활성화하는 근거 자료로 활용된다. 양 기관은 29일 공공기반 빅데이터 협력 체계에 관한 업무협약을 질병관리청 청사에서 체결하고 과학적 근거 마련을 위한 공동연구 수행 등을 상호 협력하여 추진하는 것에 대해 합의했다. 양 기관은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한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포괄적 감시체계 구축 ▲코로나19 예방접종자 코호트 구축 및 연구용 자료(DB)
보건/정책
문윤희 기자
2021.04.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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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접종자수가 28일 안으로 300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은 접종자 확대를 위해 예방접종센터를 257개소로 확대 운영하는 한편 예비접종대상자를 적극 활용해 백신 폐기 역시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2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중대본 브리핑에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8일 기준 1차 접종자가 22만 729명으로 누적 접종자 280만 명이 됐다"면서 "예방접종 시작 이래 하루 동안 가장 많은 분들이 어제 예방접종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추세에 따르면, 오늘 중으로 1차 접종자가 30
보건/정책
문윤희 기자
2021.04.2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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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바이오제약 기업들이 라이선스 확보를 위해 가장 많이 찾았던 영역은 항암분야였으며 더 구체적으로는 '면역-항암'분야에 대한 거래를 최우선 목표로 삼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피어스바이오텍은 '상위 15개 바이오제약의 2020년 라이선스 거래'라는 제목의 스페셜 리포트 통해 "항암분야 관련 거래는 15위권 중 절반 이상(8개)를 차지했으며 암-면역분야는 4개의 거래를 보였다"면서 "항암-면역치료 분야에 대한 욕구는 아직 충분치 않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항암 분야 거래 비용은 240억 달러 규모로 전체 거래의
제약/바이오
문윤희 기자
2021.04.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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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의약품과 특허만료의약품 사업을 분리해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 화이자와 비아트리스가 올해 1분기 분리전 처방실적에서 암울한 성적표를 나타냈다. 두 회사의 주요 제품을 종합한 유비스트 처방 실적에서 전년 대비 5.7% 하락한 1264억원대 성적을 기록하며 저조한 성적을 이어갔다. 대표적인 캐시카우 품목인 리피토와 노바스크, 리리카가 연달아 6~8%대 하락 추이를 보이며 전반적인 하락 기조에 기름을 부었다. 차세대 유방암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입랜스는 상위권 품목 중 유일하게 두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며 100억원대 처방을 목전에 두면
제약/바이오
문윤희 기자
2021.04.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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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에서 생산해 직접 정부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계약이 체결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 백신 제조에 대한 기술을 이전받아 직접 백신을 생산에 나선다. 권덕철 범정부 백신 도입 TF 팀장은 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백신 공급 브리링에서 "노바백스 백신은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공급될 계획이며, 3분기까지는 최대 2,000만 회분이 공급될 예정"이라면서 "노바백스 백신은 국내 기업이 생산한 백신을 해외 기업이 판매하는 기존의 위탁 생산 방식과 달리 기술 이전 방식으로 코로나19 백신을
보건/정책
문윤희 기자
2021.04.2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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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데이터 표준화 작업을 위한 로드맵을 구성하기 위해 5개년 계획을 세우고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복지부는 27일 '보건의료데이터 표준화 로드맵'을 발표하고, 국제 기준에 맞는 보건의료데이터 표준화와 활용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데이터 표준화 로드맵은 ▲용어 표준화 ▲차세대 전송기술 표준(FHIR) 도입 ▲미래형 데이터 표준 마련 ▲표준화 선도사례 실증·확산 ▲표준화 추진기반 강화 등 5개 핵심 추진과제로 구성돼 있다. 먼저 의료용어 표준화를 위해 연구 수요가 높은 분야부터 단계적으로 국제용어
보건/정책
문윤희 기자
2021.04.2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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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계획에 대한 심의 절차를 2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첨단재생의료는 세포, 유전자, 조직 등을 이용한 치료로서, 사람을 대상으로 연구를 하기 위해서는「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된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의 임상연구계획 심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첨단재생의료 임상 연구는 심의위원회의 연구계획 적합 판정을 거쳐,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승인된 연구는 안전관리기관(국립보건연구원)의 전산
보건/정책
문윤희 기자
2021.04.27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