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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는 한의계 최초이자 유일한 신의료기술인 ‘경혈자극을 통한 감정자유기법’과 동일한 의료행위가 ‘감정자유기법’이라는 이름으로 양방의 신의료기술로 고시된 것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하며 즉각 철회할 것을 요청했다.한의협은 지난 1월 29일 보건복지부가 개정·발령한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고시 일부 개정안’의 ‘감정자유기법’은 2019년에 한의 신의료기술로 등재된 ‘경혈 자극을 통한 감정자유기법’과 동일한 행위이며, 2021년에는 한방 정신요법으로 행위 비급여 목록에도 등재가 되어있는 명백한 한의의
의료/병원
편집부
2024.03.1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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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혁신의료기술연구소(소장 권성근 교수)는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AI기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제조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이 AI기반 소프트웨어는 ‘심박출량 계산 어플리케이션’으로 잠재적 위해성이 낮은 2등급 의료기기다. 전주기의료기기지원부 지원을 통해 지난 1월, 식약처 지정기관으로부터 제조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안전성 및 유효성을 검증받고 국내 유통 및 의료현장에서의 사용이 가능해졌다.마취통증의학과 정철우·이형철·양현림 교수팀이 개발한 이 어플리케이션은 인공지능 모델을 이용해 동맥혈압 파형으로부터 심박
의료/병원
편집부
2024.03.1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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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을 둘러싼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서를 내고 병원을 떠난 지 한 달 가까이 접어들고 있고 의대생은 동맹 휴학, 이에 더해 의대교수들도 집단 사직 움직임을 시작했다.특히 의료 공백의 핵심 키를 쥐고 있는 전공의들은 교수들이 나서 중재안을 만들고 돌아올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하지만, 이 역시 믿을 수 없다면 귀를 닫고 묵묵부답 상태다.더욱이 전공의들은 정부와 교수들도 믿을 수 없다며 국제노동기구(ILO)에 개입을 요청하며 분위기 전환을 꾀하고 있지만, 정부의 강경노선에 변
의료/병원
이소영 기자
2024.03.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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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최지호 교수가 제67차 대한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이 상은 10년 이상의 활동을 한 정회원 중 최근 5년 간의 학회 활동, 국내외 학술대회 발표, 연구 논문, 저서 및 역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비과학 분야 학술적 기여도가 높은 회원 1명을 선정해 수여한다. 최지호 교수는 뛰어난 연구 및 학술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최지호 교수는 코막힘 및 코골이 환자 치료를 전문으로 하며, 2006년부터 대한비과학회의 정회원으로 활동해 왔다. 인공지능(AI)‧빅데이터
의료/병원
편집부
2024.03.1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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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윤석준)이 미래의료리더십포럼 최고위과정 제1기 입학식을 거행했다.행사는 지난 3월 12일(목) 고려대의료원 고영캠퍼스(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413 소재)에서 열렸으며, 윤석준 보건대학원장, 양성일·김철중 미래의료리더십포럼 공동대표, 강도태 보건대학원 특임교수를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수강생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려대 보건대학원 미래의료리더십포럼 최고위과정은 총 16주 과정으로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빅데이터, 로보틱스 등 첨단 기술을 학습하고, 이를 통해 미래의료를 이끌어갈
의료/병원
편집부
2024.03.1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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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3월 14일(목) 오전 9시에 47개 상급종합병원 간호관리자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27일부터 시행 중인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현재 비상진료상황의 어려움을 덜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보건복지부는 간호사가 자격별(전문간호사, ‘가칭 전담간호사’, 일반간호사)로 약 100개의 진료지원행위를 종합병원과 수련병원에서 수행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그리고 보건복지부에 대한의학회, 병원계, 간호계 위원 등으로 ‘간호사 업
의료/병원
편집부
2024.03.1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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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은 14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4회 글로벌 헬스케어 & 의료관광 컨퍼런스’에서 ‘2024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추진해 온 글로벌 헬스케어 활동과 관련이 깊다. 분당서울대병원이 자체 개발한 의료정보시스템 ‘BESTCare 2.0’은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UAE, 일본 등 세계 각국의 24개 병원에 수출되며 미국 중심의 의료IT 시장에 한국산 의료정보시스템이 성공을 거둔 사례로 잘 알려져 있다.또한 분당서울대병원
의료/병원
편집부
2024.03.1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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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가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3일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 기부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LIG는 의료취약계층 지원 기부사업을 2021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총 2억원을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 기부했다. 이정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장은 “기부해주신 후원금은 의료취약계층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효율적으로 운용하겠다”고 말했다.최용준 LIG 대표이사는 “의료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관심과 함께 꾸준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의료취약계층과의 상생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의료/병원
편집부
2024.03.1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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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한수) 재활의학과 한수정, 서지현 교수팀이 지난 9일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노인재활의학회 2024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한수정·서지현 교수팀은 '대동맥, 관상동맥 수술 후 발생한 뇌졸중에서 재활치료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 연구를 발표해 수상을 차지했다. 대동맥 수술 및 관상동맥우회술 시행 후 뇌졸중 발생률은 각각 7.3%, 1.87%로 그 발생률이 낮지 않다. 특히 수술 전후 뇌졸중은 ▲수술 후 사망률 증가 ▲중환자실 재원일 수 증가 ▲기도삽관 기간 증가 등 예후
의료/병원
편집부
2024.03.1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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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형중)은 이창원 기부자로부터 루게릭병클리닉의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 받았다.이에 따라 지난 3월 12일 동관 8층 제1회의실에서 ‘한양대학교병원 루게릭병클리닉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이형중 병원장, 김승현 세포치료센터소장, 노성원 대외협력실장, 권오균 운영지원국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전달식에서 이창원 기부자는 “한양대학교병원 의료진들이 배우자의 루게릭병 진료에 매번 최선을 다해 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루게릭병 환자들의 아픔을 잘 알
의료/병원
편집부
2024.03.1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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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이 ‘2024 HIMSS 글로벌 헬스 컨퍼런스 & 전시회’에서 미래의료를 선도할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고 융합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융합의학기술원’의 운영 전략을 발표했다.이 컨퍼런스는 1961년 설립된 미국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s Society; HIMSS)가 매년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IT 행사다.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된 올해 컨퍼런스에는 90개국 4만5천여명의 전문가와 1천여 기업이 참가했다.융합의학기술원 김경환 원장 및
의료/병원
편집부
2024.03.1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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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구리병원(병원장 이승환)은 지난2월 29일 ‘2023년 신규 간호사 첫돌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3년 입사한 신규 간호사 58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1부 순서에서는 신규 간호사들이 본인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성장 포부를 밝히는 영상과 그들을 응원하는 부서원들의 목소리를 담은 영상을 감상했다. 2부에서는 신규 간호사들의 사회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고자 준비한 신정민강사의 '라떼 이해하기', '직장인의 스트레스 관리' 특강이 진행되었다. 사전 행사로는 귀여움으로 치장하고 사진으로 찍어 이날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
의료/병원
편집부
2024.03.1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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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으로 시작된 의정 갈등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곳곳에서 중재안을 내놓으면서 협상 테이블 마련에 노력하고 있지만 중재가 가능할지 의문이다. 해당 중재안들은 '2000명' 증원 규모에 대한 중재로 인원을 줄이거나, 10여년간 15~20%씩 점진적으로 늘리자는 의견이다. 서울대 의대 교수들도 지난 12일 '중재안'을 제시하며, 중재안을 받아들이면 전공의들이 전원 돌아올 것이라고 제안했다.해당 중재안 역시 정부가 강행하고 있는 의대 정원 증원 2000명이라는 인원에 대한 고집을 버리고, 의료계와 함께 증원 규모를 재검토
의료/병원
이소영 기자
2024.03.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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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형중)은 소화기, 내분비, 호흡기 등 대표적 내과질환과 암 등 중증질환 및 소아청소년을 위한 분야별 전문의를 영입해 3월 1일자로 진료를 시작했다.이번에 임용된 전문의는 총 11명으로 소화기내과, 정신건강의학과, 내분비대사내과, 혈액종양내과, 소아청소년과, 외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마취통증의학과, 가정의학과, 소아외과, 영상의학과 각 1명이다.소화기내과 이상표 교수는 위장관 치료 전문가로 소화기 분야에서 진료 연구, 교육에 매진해 왔고, 내시경 시술법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진료를 시작한다.내분비대사내과
의료/병원
편집부
2024.03.1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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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 연구팀(이동훈 교수, 김은주 연구교수)은 민감성 피부를 완화하는 효과를 입증한 새로운 피부 투과성 펩타이드 ‘APN5N’을 개발하고, 이를 규명한 연구 결과를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민감성 피부의 원인 중 하나로 알려진 아디포넥틴(adiponectin, APN)의 결핍을 개선하는 피부 투과성 펩타이드의 효능을 밝힌 것으로, 새로운 민감성 피부 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감성 피부는 일반적으로 자극에 대해 작열감, 가려움증, 따끔거림 등의 불쾌한 감각으로 정의된다. 이는 손상된 피부
의료/병원
편집부
2024.03.1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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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전체 교수들이 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단체 행동을 결의했다.정부가 적극적으로 합리적인 방안 도출에 나서지 않을 경우 3월 18일 기점으로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의결했다.다만 응급의료와 중환자 진료를 유지하기 위한 참의료진료단을 구성해 필수 의료를 지킨다는 입장이다.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학교병원 비상대책위원회(이상 서울의대 비대위. 위원장 방재승 교수)는 지난 11일 4개 병원(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 교수진이 참여하는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
의료/병원
이소영 기자
2024.03.1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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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구리병원(병원장 이승환) 간호국은 지난 2월 27일 화요일12층 사랑의 실천홀에서 ‘ 2024학년도 프리셉터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2024학년도 한 해 동안 신규 간호사의 교육을 담당 할 프리셉터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면서 시작된 이날의 행사는 프리셉터 활동 지침 및 보고서 작성 방법 공유, 수정된 신규 교육 매뉴얼 소개, 병동 별 차이 나는 술기 과정 통일화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신순교 간호국장은 “신규 간호사를 교육하여 임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결국 재직자들인 경력 간 간호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여갈
의료/병원
편집부
2024.03.1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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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20일부터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 전자투표가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정부와 의료계의 의대 증원 이슈로 인해 관심에서 한 발짝 멀어진 분위기다. 이는 제41대 회장 선거가 역대 최대 관심 속에서 진행됐던 것과 비교가 되는 상황으로, 지난 선거 당시 투표 참여율인 48.33%에 근접할 수 있을 지 의문이다. 이러한 분위기 탓에 지난 2일 열린 회장 선거 합동토론회에서도 "대표성 있는 회장을 뽑아야 한다. 모든 회원이 투표에 참여해 달라"는 당부가 나오기도 했다. 협상 강조한 이필수 회장 사퇴, 42대 회장은 ?41대 회장으
의료/병원
이소영 기자
2024.03.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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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계가 전 세계인에게 참된 의료가 무엇인지, 의료가 나아갈 길과 정신을 보여준 고(故) 이종욱 박사의 정신을 떠올리며 ‘의료계, 정부, 정치권. 3대 의료개혁 주체의 태도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대한간호협회는 11일 성명을 내고 “한때 우리나라는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으로 전 세계 질병퇴치 활동을 하다 순직하신 고 이종욱 박사님’을 보유했던 참된 의료 정신이 살아있던 의료 선진국이었다”며 “그건 우리나라가 단순히 의료 기술이 좋아서가 아니다. 전 세계인에게 참된 의료가 무엇인지, 의료가 나아갈 길과 정신을 보여주는 진정한
의료/병원
편집부
2024.03.1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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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료 현장을 떠났지만 복귀를 희망하는 전공의들을 보호하기 위한 ‘전공의 보호.신고센터’ 운영을 시작한다.11일(월)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회의에서는 전공의 보호·신고센터 운영계획을 논의하고,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과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하였다.보건복지부는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를 1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는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고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거나, 복귀를 희망하는 전공의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이들을 주변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직·간
의료/병원
이소영 기자
2024.03.11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