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20억$ 7%↑…올해 10%대 성장 예상

아스트라제네카(AZ)는 작년 4분기 항암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항체 등의 호조로 고성장을 했다.

4분기 매출은 120.2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제품매출은 113억 달러로 5% 증가했다.

항암제 매출은 4약 50억 달러로 연간 23% 급증했다.

심혈관, 신장 및 대사(CVRM) 제품 매출은 18%, 호흡기 및 면역학(R&I) 부문은 16.7억 달러로 13% 각각 고성장했다.

반면, 백신 및 면역 치료제 매출은 4억 달러로 연간 64% 급락했고, 희귀질환 제품 매출은 19.7억 달러로 9% 증가했다.

항암제 중, 타그리소(Tagrisso)는 1차 라인 및 보조 치료에 수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6% 증가한 14억.2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임핀지(Imfinzi)는 위장암, 담도암, 간세포암 등에 사용 증가와 폐암 등 기존 적응증의 안정적인 성장에 힘입어 연간 51% 급등한 11.3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임주도(Imjudo) 판매가 임핀지 라인에 포함되면서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MSD와 코마케팅하는 PARP 억제제, 린파자(Lynparza) 매출은 7.4억 달러로 8% 증가했다.

AZ는 MSD로부터 린파자 매출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2.45억 달러를 받았다.

CVRM 제품 중, 포시가(Farxiga)는 SGLT2 억제제 계열의 급격한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6% 급등한 16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포시가는 미국과 유럽에서 심부전 및 만성 신장 질환 적응증에 대한 라벨 확장 승인을 통해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R&I 부문에서, 심비코트(Symbicort)는 미국, 일본, 유럽 등에서 제네릭 잠식으로 연간 16% 급감한 5.2억 달러의 매출을 보고했다.

반면, 풀미코트 매출은 32% 증가한 2.2억 달러를 기록했다.

파센라(Fasenra)는 연간 10% 증가한 4.2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루푸스 신약인 사펠로(Saphnelo)는 미국 시장의 수요 증가와 유럽 및 일본에서의 지속적인 출시에 힘입어 8900만 달러의 매출을 등록했다.

암젠과 코마케팅하는 테즈스파이어(Tezspire)는 35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희귀질환 포트폴리오에서, 솔리리스(Soliris)는 울토미리스로(Ultomiris)로 환자 전환으로 연간 15% 감소한 7억 15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울토미리스의 매출은 신경학 적응증에서 성장, 새로운 시장의 지리적 확장, 솔리리스에서 지속적인 전환에 힘입어 8.25억 달러로 연간 39% 급등했다.

백신&면역 치료제 사이에서, 사노피와 제휴하고 있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항체인, 베이포투스(Beyfortus)는 54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베이포투스는 지난 7월 미국에서 신생아와 유아의 하기도 감염 예방에 승인됐다.

코로나19 항체의 매출은 600만 달러로 연간 99% 급락했다.

2023년 총매출은 458억 달러로 전년대비 3% 증가했다.

AZ는 낮은 두자리에서 낮은 10%대(CER)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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