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품 유통, 환자와 의사 접촉 등 큰 변화 유도
2021년 디지털 사용 급증 전망…사고방식의 변화 필요

2020년 글로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은 생명과학 산업에 스포트라이트를 주었고, 대부분의 경우, 이에 대해 강력하게 맞섰다.

1년도 되지않아 바이오파마와 학계는 코로나19에 대해 무지에서 아주 새로운 기술을 사용하여 새로운 백신을 출시하는 것으로 발전했다.

전문가들은 수년 동안 주요 신종 유행병이나 팬데믹에 대해 경고해 왔다.

사스(SARS), 에볼라(Ebola), 지카(Zika), H1N1은 경종을 울렸지만, 이러한 질병들과 싸우기 위한 노력의 급증은 전염병 R&D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코로나19는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생명과학의 전반에 거쳐 흔적을 남겼다.

팬데믹 중심에서 강력한 성장을 이룬 유일한 산업 중 하나로써 바이오텍은 큰 변화를 가져왔다.

미국 FDA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 승인을 한 첫 번째 규제기관은 아니었지만,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렘데시비르(remdesivir), 리제너론과 릴리의 항체 치료제를 첫 승인했다.

특히 화이자와 바이오엔텍,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미국과 유럽 등에서 긴급사용승인을 받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대량 유통되고 있다.

코로나19는 의약품 공급 측면에서 완벽한 폭풍우임이 입증되고 있다. 하지만 2020년의 도전을 극복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앞으로 몇 년 동안 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위기 상황에서 공급을 확보하는 것이 미래의 접근과 탄력성 구축, 관계 전환 등을 어떻게 보장할 것인지에 도움이 될 것이다.

제품에 대한 통상적인 수요가 두 배, 세 배로 증가하는 것을 보았다.

그 후 위기 국면으로 더 나아가면서 일부 국가에서는 적극적인 의약품 성분(API)에 대한 수출 금지를 두거나 고려하는 등 거의 보호무역주의적인 움직임이 있었다.

코로나19는 모든 분야에서 매일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았지만, 제약사들은 이러한 변화들을 잠재울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

제약사들은 점차 원격 근무로 전환했다.

더 이상 헬스케어 제공자들은 물리적으로 볼 수 없었기 때문에, 이에 따른 가장 큰 문제는 고객들과의 상호작용이었다.

헬스케어 기업들은 디지털 방식으로 접근할 수 기회를 크게 확대했다.

사람들이 모바일, 다른 비디오 기반 소프트웨어를 통해 디지털 방식으로 연결하는 것에 적응함에 따라, 이것은 그들의 직업적인 삶으로 확장되었다.

전통적으로 고객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은 특히 특허만료 의약품에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큰 장벽이었다.

디지털 채널을 사용하는 것이 반드시 쉬운 것은 아니지만, 이는 헬스케어 전문가들과 최상의 접촉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기업들이 다르게 생각하게 만들 것이다.

업계가 직접 대면 방식에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모델로 전환함에 따라 사고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코로나19 팬데믹은 디지털 분야를 확대하기 위해 일부 기술적 발전을 계속하고 있다.

바이러스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대부분 수행한 가장 중요한 조치 중 하나는 원격 의료 서비스의 채택 가속화이다.

각국 정부가 가한 엄격한 봉쇄와 코로나19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들은 환자들이 의학적인 도움을 받기 위해 원격의료 서비스에 의존하게 했다.

이러한 서비스가 환자에게 개선된 건강 결과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비용 절감에도 성공했음을 입증함에 따라 원격의료 시장의 성장을 촉진시켰다.

약국과 드럭스토어 시장은 팬데믹 중심에서 헬스케어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런 산업은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와 가정으로 약물 전달 서비스로 신속하게 전환했다.

제약사들은 통상적인 방식으로 영업할 수 없게 되면서 공급망 차질로 인해 엄청난 압력을 받아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계는 필요한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약품을 공급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했다.

또한 제약사들은 효과적인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일부 임상시험과 규제 승인을 받았다.

미국 FDA는 화이자와 바이오엔텍,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코로나19는 임상시험도 재편했다.

모든 질병 분야에서 R&D를 지속하기 위해 폐쇄되는 동안 필수적인 가상 모델의 증가가 현재와 미래의 많은 제약사들이 투자하는 분야가 됐다.

의료기기 산업도 코로나19의 발병으로 중요해 졌다.

코로나19 확진의 증가를 고려하여, 이 분야의 업체들은 진단 테스트에 대한 수요의 급증에 부응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다른 변화는 산업과 정책 입안자들 사이의 의사소통과 협력의 증가다.

궁극적으로 2020년은 제약사들에게 도전적인 시기였지만, 그것은 또한 배우고 진화할 수 있는 무수한 기회를 제공했다.

코로나19는 모든 사람이 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고품질, 저렴한 약품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방식으로, 제조업과 공급망부터 판매와 디테일까지 업계의 업무 방식을 크게 변화시켰다.

일부 회사들은 뒤늦게 코로나19 연구에 진입했지만, 2021년은 진정한 변화의 해가 될 수 있다.

한편, 글로벌 처방의약품 시장은 치료제에 대한 요구로 인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특히 희귀의약품 시장의 급성장과 혁신적 의약품 승인으로 향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으며, 세계 처방의약품 매출액은 2020년 9,040억 달러에서 2026년에는 1조 3,903억 달러 규모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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