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 100억원대 품목 3개 보유…다수 품목 보유 저력 여전

만성질환치료제와 희귀·특수질환 치료제를 다수 보유한 노바티스는 올해 1분기 성장률 6.2%를 넘기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1300억원대로 성장해 연매출 5000억원대를 가볍게 넘길 것으로 보인다. 성장을 이끈 주요 품목들은 특허 만료 후 제네릭의 공세에도 여전히 건재를 과시 오리지널의 저력을 보여줬다.

메디팜스투데이가 아이큐비아를 토대로 노바티스의 1분기 매출을 살펴본 결과 1315억원을 벌어들이며 전년 동기 대비 6.2% 성장했다.

노바티스의 성장을 이끈 선두 품목은 모두 100억원대 분기 매출을 보였다. 엑스포지(성분 암로디핀+발사르탄)와 타시그나(성분 닐로티닙)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7%, 14.7% 성장한 183억원과 111억원을 기록하며 오리지널의 저력을 보였다.

글리벡(성분 이매티닙)은 타시그나의 성장과 반대로 하락하며 고전했지만 여전히 109억원대 분기 매출을 보이며 선전했다. 전년 동기 대비 하락율은 8.3%다. 유한양행이 올해부터 공동 마케팅에 들어가면서 글리벡의 향후 성적이 어떻게 이어질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황반변성 표준치료제로 자리잡은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 역시 광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년 대비 무려 54% 성장하며 83억원대 분기 매출을 보였다.

만성질환치료제 투톱인 가브스메트(성분 빌다글립틴+메트포르민)와 디오반(성분 발사르탄)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 14.6% 성장하며 77억원, 74억원을 기록하는 저력을 보였다.

뒤를 이어 자카비(성분 룩소리티닙), 엔트레스토(성분 사쿠비트릴+발사르탄나트륨염수화물), 아니피토(성분 에베로리무스), 마이폴틱은 40억원대 분기 매출 품목에 포함됐다.

코센틱스센소레디(성분 세쿠키누맙), 보트리엔트(성분 파조파닙)은 39억원과 33억원을 기록하며 30억원대 분기 매출을 올리는 품목에 올랐고, 코디오반(성분 발사르탄+HCT이뇨제), 페마라(성분 레트로졸), 산디문뉴오랄(성분 사이클로스포린), 산도스타틴라르(성분 옥트레오티드), 엑스자이드(성분 데페라시록스), 스타레보(성분 카르비도파+레보도파+엔타카폰), 엘라좁(성분 티몰롤+브린졸라미드)가 20억원대 매출 품목에 올랐다.

10억원대 품목에 써티칸, 트리렙탈, 가브스, 씨뮬렉트, 레볼레이드, 조터나, 라미실, 엑셀론, 졸레어 등이 포진했다.

이밖에 타이커브, 파제오, 라핀나, 매큐셀, 비가목스, 레스콜엑스엘, 테그레톨, 카디옥산, 피타렉스, 심브린자, 트라바탄
파타데이, 파타놀, 조메타레디, 코타렉, 이즈바, 비쥬다인,
온브리즈, 코센틱스, 자이카디아, 아좁트, 베톱틱에스, 자이렙엑스엘, 실로덱스, 산도스타틴 , 콤탄, 타렉 ,시프로바이, 볼타렌 등이 1억원대 이상의 매출을 보이는 품목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큐비아에서 올해 1분기 매출이 잡힌 노바티스 전체 품목은 70개였고, 새롭게 1분기 매출이 잡힌 품목은 라이답이 유일했다.

노바티스 주요 품목 매출 현황(자료 아이큐비아, 단위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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