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7년 매출 641% 급증…29% 차지

전자 담배 메이커인 줄 라보라토리즈(JUUL Lab)가 2017년 매출 641% 급증했고 시장의 29%를 점유해 리더에 올랐다는 연구결과가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2일자 온라인에 게재됐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Brian A. King 연구팀은 48개 주와 워싱턴의 데이터를 사용해 2013~2017년까지 미국에서 전자 담배 매출을 조사했다.

전자 담배의 단위 매출은 5개 톱 셀링 업체를 평가했고 다른 업체들은 다른 범주로 분류했다.

연구팀은 다른 제조업체가 2013~2014년 초까지 전자 담배 시장을 지배한 것을 발견했다.

2014~2017년까지 BAT(British American Tobacco) 매출은 146% 급증했고 2014년 말~2017년 말까지 매출 선두였다.

2016~2017년까지 줄의 전자담배 매출은 641% 급등했고 월간 매출은 2017년 12월까지 BTA를 앞질렀다.

전체 전자담배 매출에서 줄의 평균 연간 시장 점유는 2016~2017년까지 2%에서 13%로 515% 급등했다.

줄의 시장 점유율은 2017년 말 29%로 최대 점유를 보였다.

연구팀은 전자 담배 매출과 사용의 지속적 모니터링은 공공 건강 정책, 계획, 실행을 알리기 위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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