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매출 58억$ 2위 ‘가다실’ 2배 이상 격차

2020년까지 글로벌 톱 백신 시장에서 일부 판도변화가 예상된다.

매출 기준으로 화이자의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Prevnar)가 2020년까지 독보적인 선두를 지속할 전망이다.

EvaluatePharma의 최근 보고서를 보면 프리베나는 작년 매출 43억달러로 2위와 2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

이 제품은 올해 성장이 둔화되는 일부 조짐을 보였다.

작년에 프리베나는 2020년 매출이 60.8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지만 올해는 58.3억달러로 약간 하향조정했다.

작년 보고서는 ‘펜타셀’(Pentacel), ‘가다실’(Gardasil), ‘플루존’(Fluzone), ‘페디아릭스’(Pediarix)의 순으로 글로벌 톱 5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는 일부 변동이 있다.

보고서는 2020년까지 머크(MSD)의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이 매출 25.2억달러로 2위에 랭크될 것으로 예상했다.3, 4위는 각각 사노피의 인플루엔자 백신인 플루존이 매출 20.3억달러와 매출 16.8억달러가 예상되는 설사, 파상품, 백일해, 소아마비 등 백신인 펜타셀, 5위는 2020년 매출 15.4억달러로 추산되는 GSK의 설사, 소아마비 등 백신 페디아릭스가 오를 것으로 추정했다.

톱 5 백신 모두가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2020년까지 프리베나는 연평균 5%, 가다실 4%, 플루존 3%, 펜타셀과 페디아릭스는 각각 2% 성장을 예상했다.

펜타셀은 작년 예상보다 4% 하락했고 가다실은 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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