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27% 급증…유망한 파이프라인, 파트너십 등 견인

암 백신은 최근 몇 년간 제한된 성공과 최종 임상시험 실패를 보였지만 고성장을 위한 이륙을 시작했다.

컨설팅업체인 Infiniti Research의 보고서를 보면 암 백신은 암 발병, 다른 치료제와 암 백신과 복합 치료와 기업간 파트너십의 증가가 주요 성장 드라이브로 연평균 27.24%의 고성장을 예상했다.

작년 10월 J&J는 애두로(Aduro)의 일부 유형의 암에 대한 ‘지백스’(GVAX)를 개발하기 위해 10억달러 이상의 잠재 가치가 있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작년 베링거인겔하임은 큐어백(CureVac)의 RNA 기술 RNActive를 사용한 폐암 백신 ‘CV9202’의 개발과 상업화를 위해 협력에 들어갔다.

지난 3월에는 BMS가 바바리안 노르딕(Bavarian Nordic)의 전립선암 백신 ‘프로스트백’(Prostvac)에 대한 10억달러 딜에 사인했다.

2015년에 애브백시스(Advaxis)는 인사이트(Incyte)의 경구 인돌아민2,3-이산소화효소1 억제제 ‘이파카도스타트’(epacadostat)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암은 전 세계 사망 원인의 톱으로 백신에 대한 수용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폐, 전립선, 대장, 자궁경부, 유방암은 가장 일반적이다.

작년에 머크 KGaA와 GSK가 암 백신 개발에서 최종 임상에서 실패를 보였다.

암 백신은 체크포인트 억제제와 복합할 경우 이익이 있을 것으로 연구진은 기대했다.

4월 흑색종에 대해 미국 FDA 자문위원회가 단독요법으로 승인을 권고한 암젠의 암 면역요법제 ‘T-Vac’은 복합요법으로도 개발되고 있다.

두경부암과 전이성 흑색종에 머크의 체크포인트 억제제 ‘키트루다’(Keytruda)는 물론 BMS의 ‘여보이’(Yervoy)와 흑색종에 치료를 위한 복합요법을 연구하고 있다.

다른 복합 임상은 바바리안 노르딕의 프로스트백과 여보이는 물론 BMS의 ‘옵디보’(Opdivo)와 지백스 등이다.

암 백신의 다른 성장 드라이브는 백신에 대한 대중 인식의 제고, 유망한 최종 파이프라인 후보 약품과 환자 지원 프로그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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