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주일에 한 번 이상 골프를 하거나 입문한 지 10년 넘어 이골이 나면 달라지겠지만 일반적인 아마추어에게 ‘골프 전야(前夜)’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전날 밤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당일의 골프 성적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평소처럼 차분히 보내고 푹 자기를 원하지만 골프가 하도 가슴을 설레게 해서 잠도 안 오고 뜻대로 컨디션 컨트롤
오피니언
이기윤
2011.07.25 09:16
-
아토피피부염 소아청소년 부모들은 아이의 단체생활 때문에 걱정이 많다. 외부로 나타나는 아토피피부염 병변 때문에 아이가 다른 아이들에게 놀림을 당하지는 않을까, 먹지 말아야 하는 음식이 많아 원만한 학교생활을 못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애를 태운다. 그런데 정작 아이들 스스로는 이러한 아토피피부염이 전반적인 삶에 영향을 미치는 대인관계 등 문제들보다 가려움증,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11.07.22 09:27
-
로버트 와이쓰(Rebert Weiss)가 쓴 ‘고독한 사회악’을 보면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장 고독함을 느낄 때가 이웃과의 만남이 단절되었을 때라고 했다. 조직적인 삶을 영유하는 인간은 만남을 시작으로 행ㆍ불행의 맛을 음미하면서 인생을 엮어간다. 이 같은 관계를 역설한 사람 중 ‘마틴부버’는 그의 저서인 &lsquo
안호원의 목요단상
안호원
2011.07.21 09:17
-
지루한 장마도 끝물이고, 본격적인 더위와 바캉스 계절이다. 일년 중 자외선 지수가 가장 높은 여름철은 피부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는 피부건강에 대한 관심은 얼굴에만 국한될 뿐 모발과 두피 관리에 신경 쓰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러나, 모발도 피부과 같아서 외부 환경과 기후에 많은 영향을 받아 피부 못지 않는 관리가 필요하다. 황성주 원장(황성주 털털피부과
알쏭달쏭 건강상식
문윤희 기자
2011.07.20 10:22
-
1. 식사는 가볍게 하고,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합니다. - 뜨거운 음식과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으로 물을 섭취 - 운동 할 경우 매시간 2-4잔의 시원한 물을 섭취 - 수분섭취를 제한해야하는 질병을 가진 경우 주치의와 상의 2.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염분과 미네랄을 보충합니다. - 스포츠 음료는 땀으로 소실된 염분과 미네랄 보충 가능 - 염분섭취를 제한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11.07.19 10:23
-
여름철 족부질환 경험 비율 2배 높아 당뇨병 환자 10명 중 1명이 여름 동안 발에 상처를 입거나 ‘당뇨발(당뇨병성 족부궤양)’로 이환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돼 당뇨병 환자의 여름철 발 관리의 중요성이 조명됐다.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 박성우,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가 파란양말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당뇨병센터와 내분비내과 병&bul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11.07.18 17:38
-
시경에 이르기를 높은 산은 우러러 보고 큰 일은 행(行)한다고 했다. 이에 준거하여 사람이 (만나는) 일은 행사(行事)라고 한다. 세미나를 하든지 단순 모임을 갖든지, 모든 행사는 시간과 장소가 예약된 순간부터 준비가 시작된다. 골프도 함께 할 사람이 정해져서 부킹을 하면 (그것이 일주일 후든 혹은 열흘 뒤이든) 그 즐거움이 시작된다. 골프 부킹은 한국사회
오피니언
이기윤
2011.07.18 15:56
-
일반약(OTC)과 전문약(ETC)의 재분류를 두고 의사협회와 약사회의 갈등이 심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의사협회는 지난 14일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에 경구피임약을 비롯해 의사 처방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약 54개 성분 516개 품목을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약으로 전환해달라는 공문을 제출했다. 약사회는 지난달 사후피임약 노레보 등 20가지 성분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1.07.18 11:51
-
여름철 여드름이 많이 생기고, 피부가 거칠어지는 데는 후덥지근한 날씨와, 피지분비량 증가와 같은 계절적 요인과 함께, 여름철의 불규칙한 수면습관도 큰 영향을 미친다. 여드름 피부치료 전문 한의원인 참진한의원(대표원장 이진혁)은 여름철에 피부 건강을 지키려면 야식과 음주를 삼가고, 늦어도 11시 전에는 취침에 들 것을 충고했다. 피부 재생 위한 수면시간, 밤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11.07.18 10:04
-
얼마 전 TV에서 방영되는 음악회를 보면서 음악대학을 다닌 딸이 생각났다. 음악을 전공하는 딸 덕분(!)에 오페라 등 공연을 보는 횟수가 많았던 때가 있었다. 그런 경륜으로 소프라노인 딸의 노래를 듣다보면 음악에 무지한 사람이지만 딸이 성량이 풍부하고 매우 잘 한다는 느낌을 갖게 됐다. 딸은 1학년 때부터 재능을 인정받아 국내 오페라 공연은 물론 국제 행사
안호원의 목요단상
안호원
2011.07.14 13:22
-
할 경우 탈수증세가 나타나는데 술을 마신 다음 날 아침 갈증을 느끼는 것도 이 때문이다. 술을 마시고 잠들 경우 갈증을 느끼고 화장실을 자주 들락거리게 되면서 숙면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특히 저녁시간 술을 마실 경우 숙면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알코올이 위점막을 자극해 만성, 급성위염이나 위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 맥주나 와인보다는 소주나 양주와 같이 도수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11.07.13 15:35
-
최근 서울의 명문 사립 의과대학 학생 3명이 동기 여학생을 성추행한 사건이 발생, 사회에 큰 물의를 일으켰다. 더욱이 예비의사들의 성적이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 국민들에게 충격과 실망감을 안겼다. 예비의사들의 도덕성에 개탄하면서 의학교육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각계에서 쏟아졌다. 사회에서 존경받고 있는 의사들은 “인술을 펴는 의
사설칼럼ㆍ기자수첩
편집부
2011.07.12 11:43
-
바이오 약물의 특허만료가 다가오면서 2개의 바이오 약물을 단일 복합제로 개발에 호기가 작용할 수 있다. 최근 릴리는 두 개의 약물을 하나의 바이오 약물로 개발할 팀의 규모를 2배로 늘리기 위해 수천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다. 릴리는 바이오 약물의 제네릭 버전 개발에는 투자가 없다. 그러나 리툭산이나 다른 항암제와 다른 약물의 병용요법 등 병용 바이오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1.07.11 17:13
-
골프하는 사람은 티를 낸다. 한 쪽 손을 차별되게 태운다던가, 안쪽에 옹이 박힌 손을 만지작거리던가 하는 식이다. 여럿이 모이면 조심스럽게 골프를 연상시키는 은어를 대화 속에 섞으며 분위기를 살피기도 한다. 골프를 안 하는 사람에겐 비난의 대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개 보면, 기다렸다는 듯 호응이 오면서 화제가 바뀐다. 오히려 골프 안 하는 사람이 귀동냥
오피니언
이기윤
2011.07.11 09:41
-
바야흐로 여름 휴가 시즌이 다가왔다. 많은 휴가지 중에서도 워터파크는 많은 이들에게 인기 있는 휴가지로 꼽힌다.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스릴이 넘치는 놀이기구부터 온천시설까지 다양하게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나는 워터파크에서 정신 없이 물놀이에만 몰두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생하는 사고가 적지 않다. 짜릿한 놀이시설을 즐길 때는 안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11.07.08 10:08
-
수인성 식품매개질환(식중독)은 기온이 상승하기 시작하는 5월부터 9월 사이에 80% 이상이 발생한다. 아침에는 괜찮았던 음식도 갑자기 더워진 날씨로 낮 동안 상하는 일이 빈번하기 때문. 한번 식중독에 걸리면 화장실을 문턱이 닳도록 다녀야 할뿐만 아니라 오심, 구토를 넘어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고병준 교수는 "식중독은 전 세
알쏭달쏭 건강상식
권혜미 기자
2011.07.07 11:30
-
“사람은 여자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여자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프랑스의 사상가 ‘시몬느 드 보봐르’의 말이다. 이는 여자는 인습의 틀에 매여서 여성화되어 진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처럼 남성에게도 전통적으로 잘못 학습되어 진 신화가 있다. 우선 첫째, ‘남성은 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
안호원의 목요단상
안호원
2011.07.07 09:26
-
유방암은 이제 비교적 ‘순한암’에 분류될 정도로 생존율이 높아졌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08년 통계에 따르면 유방암 수술환자의 5년 생존율은 유방암 수술 후 1기는 98.4%, 2기는 91.6%, 3기는 69.7%, 4기는 30.2% 순으로 나타난다. 3기 이전의 경우에는 거의 생명에 지장이 없을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11.07.06 23:49
-
오피니언
남동흔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외과
2011.07.04 15:24
-
오피니언
오미미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구로병원 비뇨기과
2011.07.04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