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진씨 등...사무국 2국 1실 5팀 체제로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가 신임 부회장 7명을 확정발표했다.

원희목 약사회장은 18일 부회장 인선관련 기자회견을 가지고 "대약은 이제 상임이사 중심의 체제로 전환해 각 분야의 실천능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라며 "부회장은 회장을 대신하는 대내외적인 활동에 주력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임 부회장에는 이규진(전 대약 부회장), 이영민(전 대약부회장), 박호현(서울시약 감사), 박해영(전 대약 여악사위원장), 최진석(병원약사회 회장), 정연택(덕성약대 동문회장), 권태정(서울시약회장)씨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원 회장은 회무 효율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사무국 구성이 2국 1실 5팀체제로 개편된다고 밝혔다.

사무국은 우선 크게 관리국과 사업국으로 나뉘고 관리국은 회계, 서무 등을 맡게 된다.

사업국은 총무팀(팀장 조남철), 학술팀(팀장 신종수), 보험팀(팀장 강선원), 약국팀(팀장 진윤희), 홍보팀(팀장 최헌수)으로 세분화해 관련 상임위원회를 후방지원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원 회장은 아직 임명되지 않은 부회장 2명과 약국이사 1명에 대한 인선은 빠른 시일 안에 마무리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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