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교수, 동·서의학 장단점 제시

국내 최초로 한의학적 관점에서의 갑상선의 이해와 접근법 및 치료법을 소개한 저서가 발간됐다.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안세영 교수는 환자 입장에서 갑상선질환에 대한 동·서의학의 장단점을 손쉽게 제시하고 구체적인 근거와 효능을 제시하는 '갑상선 클리닉'을 발간했다.

이 저서는 객관성을 유지하는 한편, 어원까지 꼼꼼하게 밝히는 등 전문 의료인들에게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전문성을 추구했다.

총 3편으로 구성되어 있는 본 서는 기초편에서 갑상선의 구조와 기능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각종 검사법을 기술했으며, 질환편에서는 갑상선 기능항진증과 기능저하증, 갑상선염 및 갑상선결절, 갑상선암에 대한 각각의 원인·증상·진단·치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또, 임상편에서는 실제 저자가 임상을 통해 경험한 치료사례를 뚜렷한 증거와 함께 소개했다.

안 교수는 "현재 갑상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그 가족은 물론, 갑상선질환에 대한 동·서의학적 지식이 필요한 의료인들 모두에게 활용가치가 높은 참고서와 같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책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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