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서 불법마약류퇴치 유공 포상

원일약품 이한우 회장이 2012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6일 한국마약퇴치운동 20주년을 맞은 이번 기념식에서 이한우 회장은 불법마약류 퇴치 유공자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원일약품 이한우 회장은 정부의 마약류 남용 및 퇴치정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마약류 안정적공급․관리에 기여, 유통질서 확립을 통한 의약품산업 선진화를 주도하는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대통령 표창에 선정됐다.

이 회장은 2009년부터 2012년 2월까지 (사)한국의약품도매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우수의약품 및 마약․향정의약품 등의 오남용 방지에 앞장서 도매협회 12개 시도지회를 통해 불법 마약류 거래 근절, 향정의약품의 철저한 관리, 마약류 관리소홀로 인한 문제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회원사를 대상으로 마약류 취급과 관련해 계몽운동, 불법․불량의약품신고센터 등을 기관지나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하는 등 자율적인 관리를 했다. 매년 10회 이상 시행하고 있는 KGSP교육에는 마약류 취급 및 거래 등에 관한 내용을 교육시간에 배정하여 마약류의 올바른 취급에 대해 널리 알리며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외에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의 김계남 지부장이 국민포장을 받았고 불법마약류 퇴치에 공로가 있는 각계 인사 45명에게 정부포상 및 표창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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