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준제약(대표이사 회장 이태영)은 지난 2일 한남동 본사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을 R&D 중심의 국내 10대제약회사를 목표로 한 원년으로 선언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측은 사업방향으로 △구성원간의 협동과 노력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우수한 기업문화 확립. △안과, 조영제, 진단의약품, 소화기분야의 경쟁력 극대화를 위한 마케팅 및 연구개발 △약가인하 극복을 위한 해외시장 개척 등을 꼽았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영업 및 마케팅 총괄사장으로 권석윤(60세)씨를 임명했다.

신임 권석윤 사장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약리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MBA 취득 및 카이스트에서 Executive Management Course를 수료했다.

또한 한독약품에서 20여년,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에서 10여년을 마케팅, 개발부를 거쳐 아이엠에스코리아에서 의약품 처방패턴에 대한 인사이트와 영업마케팅 조직의 적정화에 관한 컨설팅 업무를 수행한 전문가이다.

권석윤 사장의 임명으로 태준제약의 영업력과 마케팅 능력이 한층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기존 수출국인 유럽 27개국 외에 미국, 중국, 러시아, 브라질 등의 수출준비에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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