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증 추가 획득…뚜렛장애 사용 허가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의 아빌리파이 정(성분 아리피프라졸)이 지난 11월 21일 소아 ·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적응증을 추가로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아빌리파이 정은 이번 승인을 계기로 소아 · 청소년에 있어서의 정신분열병, 양극성장애, 자폐장애와 관련된 과민증 및 뚜렛장애에 대한 사용이 허가됐다.

특히 소아 뚜렛장애(6~18세)에 대해서는 유일하게 국내 임상을 통해서 허가를 받아 향후 관련 질환의 치료에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빌리파이를 담당하고 있는 김학주 PM은, “아빌리파이 정의 소아 적응증에 대한 추가 승인이 일선 진료 현장에서 또 다른 치료 대안이 될 수 있을 거라 확신하며, 정신질환으로 고통 받는 국내 환아들과 가족들의 삶이 보다 행복하게 변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회사측 관계자는 "아빌리파이 정은 이번 승인을 통해 치료 영역을 소아 시장까지 확대함으로써 명실상부하게 성인 및 소아시장을 선도하는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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