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및 가족 초청 이색 송년회 개최

한국로슈(대표이사 스벤 피터슨)는 임직원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이색 송년 행사 '웰컴 투 로슈 빌리지(Welcome to Roche Village)'를 지난 2일 서초동 소재 본사 사무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친화경영’을 추구하는 ㈜한국로슈의 기업 철학을 반영한 송년 행사로, 로슈 임직원 및 직원 가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스위스 문화 체험’ 코너에는 스위스 전통 음식인 퐁듀 만들기, 전통 악기 카우벨 연주, 요들송 따라 부르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또한, 이 날 행사에서는 2011년 신규 입사자를 대상으로 한 ‘2011 로슈 슈퍼 루키 시상식’등, 한 해 동안 수고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참석한 가족들과 함께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로슈 직원들이 직접 생필품을 가져와서 기증하는 ‘아름다운 기부’ 프로그램도 마련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서 기부된 물품들은 구세군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스벤 피터슨 ㈜한국로슈 사장은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의 어린 자녀들을 위해 직접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행사장에 등장하여 눈길을 끌었다. 피터슨 사장은 어린이들과 기념 사진 촬영을 함께하고 선물을 나눠줬으며, 임직원과 가족들을 한 명 한 명 만나 한결 같은 응원과 지지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국로슈 직원 가족 이광희(남, 만37세)씨는, “이번 연말 행사를 통해 아내가 다니는 회사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더 나아가, 직원과 직원 가족까지 생각하는 회사의 배려를 느낄 수 있어 더욱 뜻 깊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스벤 피터슨 사장은 “한국로슈가 올해 이뤄낸 지속가능한 성과는 모두 임직원과 그 가족들의 든든한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며, 이번 송년 행사를 통해 한국로슈의 모든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회사에 대해 더욱 가깝게 느끼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가족 친화 기업’을 추구하는 한국로슈는 앞으로도 임직원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도 함께 만족할 수 있도록 배려함으로써, 일하기 좋은 직장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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