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문희 이사장)는 지난 11월 25일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대강당에서 '2011유해약물안전관리 실무전문가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문희 이사장,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유원곤 청장, 서울특별시 약무팀 장경하 주무관 그리고 서울특별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와 25개구 보건소담당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문희 이사장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마약류폐해를 알리고 유해약물 사용을 줄이도록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보건교사를 격려하고 대한민국의 마약류퇴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이날 실무전문가교육에는 이철희(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고문, 대한약사회 감사), 박규동(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 금천구약사회장), 송연화(강원대학교 교수), 이성은(국민대학교 교수), 두정효(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강사, 성균관대학교 강사)등 5명의 전문가가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일반성인 약물오남용 교육방안(박규동), △약물남용예방교육 실태와 대책(이철희), △청소년 약물오남용 예방교육(송연화), △고위험군 집단프로그램(이성은, 두정효)으로 분류하여 실제교육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교육방법을 강의했다. 특히, 고위험군프로그램(흡입제 등 유해약물 사용경험자)에 대한 소개와 운영기법에 관심이 매우 높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2012년 실무전문가교육에 고위험군프로그램에 대한 강의를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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