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이사 김윤섭, 최상후)은 지난 1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 14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 부문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로 선정된 신혜성 약사는 성균관대 약대를 졸업하고, 1999년부터 강남구에서 신혜성 약국을 경영하면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 계층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꾸준한 사회 봉사 활동을 실천했다.

특히 신혜성 약사는 안양소년원 소년보호협의회 수석 부회장으로 활동하여 청소년 범죄예방에 앞장 섰으며, 한국갱생보호공단 JOY후원회 부회장을 맡아 출소자의 사회복귀와 범죄예방활동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수상자 신혜성 약사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유재라 봉사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된다. 앞으로 더욱 사회 봉사와 청소년 선도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재라 봉사상’은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 유일한 박사의 장녀인 유재라 여사의 사회공헌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2년 제정된 시상제도로 ‘여약사 부문’은 국민봉사에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여약사象 정립을 위해 한국 여약사회(회장 성수자)와 함께 제정해 이번에 14번째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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