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과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박성우)는 2011년 ‘한독연구비’ 지원대상에 분당서울대학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안화영 진료교수를 선정했다.

안화영 진료교수는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 발생에 미치는 핵 수용체 constitutive androstane receptor(CAR)와 peroxisome proliferator-activated receptor gamma(PPARγ)의 상호 작용’이란 주제의 연구계획을 인정받아, 11일 열린 대한당뇨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1,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았다.

안 진료교수는 PPAR γ agonist의 대사 작용에 핵수용체 CAR가 어떤 영향을 주는지 그리고 어떤 기전이 작용하는지를 밝히고, PPARγ agonist를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의 치료 약제로 부작용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연구한다는 계획이다.

한독약품과 대한당뇨병학회는 1991년부터 당뇨병 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과제를 선정해 매년 1,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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