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가 일괄 약가 인하 시행을 앞두고 비용절감에 나서고 있다.

내년 4월부터 평균 14% 보험약가가 인하되면 1조원 이상의 매출 하락이 불가피하다며 벌써부터 경비 절감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줄이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특히 약가인하를 빌미로 일부 업체는 광고, 홍보 등 마케팅 비용을 우선적으로 줄이고 있다.

다른 부서의 지출을 줄이는 것보다 쉽기 때문이다.

제약산업이 성장을 위해서는 OTC, 건강보조식품 등 대체방안을 찾아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이 시급한 실정이다.

OTC 등 신제품을 프로모션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투자가 필요하다.

어려울 때일수록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한 활로를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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