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장기 연구 결과 발표…질병 진행 억제 정도 평가

애보트는 PREMIER와 DE019 임상3상 연구의 장기공개 연장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연구에서는 중등도 내지 중증의 초기 류마티스관절염(RA: Rheumatoid Arthritis) 환자의 휴미라와 MTX의 병용 요법에 대한 8년에 걸친 치료결과와 중등도 내지 중증의 진행된 류마티스 관절염환자에 대한 10년간의 치료 결과를 각각 평가했다.

이 두 연구에서 환자의 질병활성도, 신체기능개선, 방사선학적으로 더 이상 진행이 없는 환자의 비율(mTSS ≤ 0.5)을 포함한 방사선학적 질병 진행 억제 정도가 평가됐다.

이 결과들은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류마티스학회(ACR: 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 Annual Scientific Meeting )에서 발표됐다. 

캐나다 토론토의과대학 교수인 에드워드 키스톤박사(Dr. Edward Keystone)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치료는  단순히 질병의 증상 및 징후를 관리하는 것을 넘어서서, 방사선학적 관절 손상 진행을 막고, 신체기능을 개선하는데 그 목표가 있다” 며 “이번 연구들은 초기 혹은 진행된 중등도 이상의 류마티스 관절염환자에 대한 휴미라 치료의 우수성을 뒷받침해 주는 추가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라고말했다.

DE019와 PREMIER 연구는 류마티스관절염에 있어가장 긴 기간동안 시행된 공개 연장 임상시험이다. 휴미라는 임상반응, 방사선학적관절손상 억제, 신체 기능에 대해 초기류마티스 관절염환자들에서는 8년간 연구결과를,  진행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에서는 10년간의 연구결과를 갖게 됐다

이와 같은 장기간의 연장연구는 류마티스 전문의들에게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이 만성적이고 통증이 심하며 점점 악화되는 난치성 질환을 가진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임상 근거를 추가적으로 제공해준다.

애보트 의약품연구개발수석 부회장인존레너드 박사(M.D. John Leonard)는 “질병의 진행과정을 막고 신체적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은 류마티스 관절염치료의 현재 기준지표다” 라며 “ 류마티스관절염이 효과적으로 치료되지 못할 때 방사선학적인 진행은 돌이킬수 없고, 결국 환자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휴미라는초기 류마티스 관절염 및진행된 류마티스 관절염에 있어서 장기간의 방사선학적 관절 손상 억제효과에 대한 방대한 데이터 를확보해 왔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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