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소녀 가장, 결식아동 돕기에 전액 기부

어려워진 경제ㆍ사회 환경으로 더욱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 때 의료기관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바자회가 개최돼 관심을 모았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윤주병 신부)은 12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상지관 1층 지상 주차장에서 소년소녀 가장, 결식아동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대전성모병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발생되는 수익금을 전액 소년소녀 가장 및 결식아동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병원 관계자는 "자그마한 정성을 모아 큰 사랑의 불씨를 만들어 낸다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은 그 사랑의 불씨 안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피어나는 새싹들에게 희망과 용기, 무엇보다도 사랑의 실천이라는 훌륭한 교훈을 전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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