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알리스' 스포츠마케팅 박차
이에 따라 한국릴리는 최근 최경주 선수가 PGA 투어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다, 40~50대 중장년 층의 PGA 골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 미국 발(發) 스포츠 마케팅 효과가 자연스레 국내에서 시알리스의 인지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릴리는 이번 계약을 통해 4년 동안 PGA 및 챔피언스 투어의 전광판 스코어 보드 광고와 PGA 투어 고로를 자사의 제품 광고에 활용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됐으며, 톱골퍼들이 등장하는 제작물을 만들어 TV 중계방송 때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PGA 투어는 전 세계 골프인의 최대 관심사이며, 국내 언론에서도 수시로 경기를 생중계하기 때문에 시알리스의 인지도 상승에 미치는 효과가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릴리 관계자는 “PGA 투어를 통해 핵심 타깃인 의사와 발기부전 환자들에게 시알리스를 알릴 수 있어 톡톡한 간접 광고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최경주 선수가 선전할수록 국내 언론이 높은 관심을 보일 것이기 때문에 사내에서는 벌써부터 최경주 선수 응원 붐이 일고 있다”고 말했다.
릴리는 올해 웨스턴 오픈과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바 있고, 아메리카 컵 요트대회, 뉴먼 하스 자동차 경주대회 등을 공식 후원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시알리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