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 주관, 대부분 항목에서 높은 평가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8월 26일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03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Korea Standard-Service Quality Index)시상식에서 종합병원부문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이 날 시상식에는 QA팀 정규하 팀장이 참석하여 기념패를 받았다.

국내 42개 업종 172개 기업을 평가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KS-SQI 조사결과 삼성서울병원을 비롯 현대백화점(백화점부문), 아시아나 항공(항공부문), SK텔레콤(이동전화부문), 에버랜드(테마공원부문) 등 총 42개 기업이 한국서비스품질지수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에서 삼성서울병원은 종합병원부문 조사대상 중 본원적 욕구충족, 약속이행, 창의적서비스, 고객응대, 신뢰감, 접근용이성, 물리적환경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00년 첫회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심사 과정을 총괄한 QA관리실장 오하영 교수는 "한국서비스 품질지수(KS-SQI) 1위 수상은 전 임직원이 개원 이후 계속된 고객만족도 향상 노력의 결과"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환자를 위한 사랑의 인술을 더욱 확대하기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 향상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서비스 품질지수(KS-SQI)는 한국표준협회(KSA)가 2000년 처음으로 도입한 상으로 서비스품질에 대한 만족정도를 조사하여 발표하는 서비스산업 전반의 품질수준을 나타내는 종합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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